잘 가, 고마워, 사랑해

by Whalestar 금예린


충분히 즐겁게 놀고 나면 남는 건 아쉬움이 아니라 추억이다.


”아, 그때 참 좋았지 “ 하고 미소 지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가장 완벽한 마무리 아닐까.


정말 필요한 건, 기꺼이 보내줄 줄 아는 용기이다.


억지로 붙잡거나 머물게 하지 않고, 그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보내는 것. 그렇게 할 때 우리의 마음도 마침내 자유로워진다.


충분히 즐겁게 놀았고, 마음껏 사랑했으니, 이제는 감사한 마음으로 손을 흔들어 줄 수 있다.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는 순간. ‘후회 없이 누군가를 보내주는 마음’은 다음 기쁨이 들어설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빈자리를 만들어 준다.


잘 가,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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