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국내 출시

by lale

작지만 빠르고, 운전의 재미까지 겸비한 차량을 '핫해치'라고 부른다. 핫해치의 대명사 격인 폭스바겐의 '골프 GTI'가 올 연말 마침내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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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신형 골프 GTI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형 골프 GTI는 8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해치백 차량으로,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의 신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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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처음 출시된 골프 GTI는 소형차로서는 전례 없이 시속 182㎞의 속도를 발휘, 당시 고가 스포츠카의 전유물과 같았던 아우토반 1차선을 내달리며 놀라운 주행 성능을 자랑했다. 이를 바탕으로 1980년대 소형차 시장에서 ‘스포츠 해치’ 또는 ‘핫 해치’라는 장르를 새롭게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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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골프 GTI는 한층 강화된 주행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2.0ℓ TSI 엔진(EA888)과 7단 DSG변속기,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245마력, 최대토크는 37.7㎏·m을 발휘한다. 응답성을 개선한 7단 DSG 변속기는 엔진의 힘을 고스란히 바퀴로 전달한다. 게다가 전자제어 댐퍼 'DCC'를 장착, 사륜구동 시스템과 합께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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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모습도 날렵하게 바뀌었다. 신형 골프 GTI는 8세대 일반 모델과 비슷하지만 다른 외모를 갖췄다. 44개의 LED가 적용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동일하지만, 벌집 모양의 전면 범퍼가 훨씬 와일드한 인상을 완성했다. 범퍼 양 쪽 끝에는 5개의 LED 안개등이 존재감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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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보면 GTI라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앞 휀더에 붉은 색 바탕으로 GTI 레터링이 장식돼 있기 때문이다. 19인치 전용 휠은 GTI의 역동성을 더욱 부각한다. 후면에서도 트렁크 도어에 GTI 레터링이 크게 박혀 있어, 일반 모델과 차별성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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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더 큰 차이점이 있다. 우선 세미 버킷 형태의 시트가 운전석과 조수석을 꽉 채운다. 시트 어깨 쪽엔 GTI를 상징하는 붉은색 가죽이 덧데어져 있다. D컷 스티어링 휠에도 붉은 장식과 함께 GTI 레터링이 운전자에게 '고성능'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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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능도 뛰어나다.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 조명 기능 제어가 가능한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탁 트인 시각적 개방감과 직관적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4000만원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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