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 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하여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을 4일 출시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 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아울러 아이오닉 5 N은 ▲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실내에도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버킷 시트 등을 적용해 N만의 감성을 더욱 부각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시프트(N Active +, NAS+)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냉각해 주는 'N 배터리 프리 컨디셔닝(N Battery Precondit ioning, NBP)',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는 'N 레이스(N Rac e)'등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 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N Pedal)’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NTD)’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해 우수한 코너링 성능을 선사한다.
아이오닉 5 N 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 kgh.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 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 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 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는 더 낮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