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서관/ 6회차 글쓰기 심화반
"글쓰기로 들어왔는데 삶에 대해 배웁니다.
1년 365일 듣고 배우고 싶을 정도로 귀한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들이라,
글리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아 정말 집중해서 들었어요.
올해 최고의 선물입니다."
-수강생 후기 중
연말을 맞아 서울 도서관과 함께 특별히 준비한 글쓰기 심화반,
"나를 돌보는 글쓰기"과정이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
6번의 강의가 얼마나 뜨겁고도 진지하게 진행됐는지 같이 보실까요?
나를 돌보는 글쓰기는 욕망, 감정, 가치, 행복, 선택, 죽음 등
나와 삶을 다루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함께 글을 쓰며
자신을 돌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인생 강의'라고 피드백을 주신 바 있습니다.
"그간 수업을 들으며 힐링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감정적으로 힘들던 순간들이 떠오르며, 그 이유를 알고 치유가 된 것 같네요.
글쓰기 수업에서 이렇게 도움을 받을 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글로 자유로움을 얻고자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수강생 후기 중
수업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12시간 진행되었습니다.
6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탐색해 볼 수 있으며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한편 합평을 통해 좋은 글에 대한 감각을 익히며 글쓰기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글쓰기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드러내는 경험은
우울감이나 혼란, 무기력을 극복하고 살아갈 의지와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죠.
서울 시민 30명이 참가해 주셨는데요,
'수필집을 내고 싶다', '나를 돌아보고 싶다', '글쓰기를 잘 하고 싶다',
'전자책을 출간하고 싶다'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다'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분들이 오셨습니다.
매시간마다 글을 한 편씩 써서 제출해야 하는데요,
나를 돌보는 글쓰기에는 2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하고,
둘째는 남에게도 그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진정으로 솔직하게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으면
내면을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엄청난 공감의 힘을 이끌어냅니다.
'나도 저랬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등
사람들은 자신이 미처 보지 못한 걸 남이 표현해 줄 때 많은 공감을 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매우 개인적인 글이 매우대중적인 글이 될 수 있는 이유죠.
이게 에세이의 매력이고요.
이런 종류의 글은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글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얼마나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나를 돌아보면서. 지나온 삶을 정리해 보면서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게 최종 목적입니다.
나를 돌아보는 글쓰기의 핵심은 '표현력'과 '전달력'인데, 둘 다 하는 게 쉽지 않죠.
그래서 글쓰기 실력을 빠르게 늘릴 수 있도록 '합평'을 진행했습니다.
합평은 함께 글을 보면서 좋은 점 아쉬운 점 등을 이야기하는 건데, 글쓰기를 늘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핵심은 평가하고 점수를 매기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글이 더 좋아질까, 이 사람이 작가로서 더 나아질까를 같이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부담감은 있지만 글을 공유하면서 내 글의 특징도 알게 되고,
의견을 나누며 어떻게 하면 잘 쓰게 되는지 다 같이 체득하기 때문에
함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될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합평을 처음 접해보신 분들이 많아 처음엔 쭈뼛쭈뼛하셨는데
갈수록 여러 의견들을 내어주어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사자들이 합평의 진가를 발견하며 만족해하셨습니다.
"한 분 한 분을 위해 귀한 피드백해 주시는 강사님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합평'이 뭔지조차 몰랐던 저에게 '합평'의 시간은 귀한 배움의 창고 같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의문문이 문장으로 변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글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바가 다름 또한 느꼈습니다.
값진 경험과 귀함을 간직하고 만 있지 않고 평생 글을 써 나가며
성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어보고자 다짐합니다."
-수강생 피드백 중
(수업을 들은 수강생분들이 직접 남겨준 후기 중 일부입니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나를 하나씩 깼습니다. 좁은 사고가 활짝 열리는 것 같아요.
나의 하루를 돌아보고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이 가질 수 있었고
나를 감추고 들여다보기를 두려워했었는데 그걸 많이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 대인기피증도 있고 두려움도 많은데 글쓰기 수업을 통해 그것들을 다 드러내는 힘을 받았어요.
수개월간 김글리 강사님의 안내를 따르며 글뿐만 아니라 저와 제 생활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글쓰기 심화교육으로 들어갔지만, 저는 저의 정신과 치료를 받는 거 같았어요
수업 듣는 6주 내내 안 운 적이 없었고 시원했고 후련했습니다.
중요한 내용이 정말 많았고 한번 듣고 말기엔 정말 아쉬울 정도였어요.
글리샘의 만남과 진심 덕에 자존감 바닥인 저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의 최대 수혜자는 저인 것 같습니다."
"수업이 매번 너무너무 좋았어요 ❤ 정말 힐링이 되고 좋은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시간을 선물로 받아서, 그간 배운 걸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더 생각하고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꽉 채워진 강의 감사합니다!!! 이 연말, 순식간에 훅 하고 지나가버릴 그 시간에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된 건 우주의 기운 덕이었네요."
"이건 정말 사람을 살리는 수업이다.
글쓰기만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고, 나를 이해하는 수업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변화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매달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강사님이 사람을 이끌고 가는 힘이 있고, 내용이 유익할 뿐 아니라 진솔해서 마음에 크게 와닿는다. 강사님의 밝고 강한 에너지가 전달돼 힘이 난다.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이 두근두근한다. 내가 들은 최고의 글쓰기 수업이다!"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블로그에 일기처럼 가끔 끄적이곤 했는데 김글리 선생님의 멋진 강의와 함께하신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3주 만에 저의 글이 많이 좋아졌고 합평을 통해서도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제가 글을 계속 쓴다면 오늘 이 시간 덕분입니다~"
"이런 수업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
더욱 아쉽고 더욱 행복한 12월이었습니다.
훌륭한 글선생님과 멋진 글벗님들을 만난 것이 올해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나 싶어요~^^"
글쓰기는 내면의 힘을 기르고 나를 돌아보는데 글쓰기는 정말 좋은 도구입니다.
여러분들의 글 쓰는 일상을 응원 드립니다. 그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를 돌보는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인생을 주도할 힘을 길러가는 실전과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욕망, 감정, 가치, 행복, 선택, 죽음 등 삶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그와 연관해 글을 쓰며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글쓰기와 합평을 위주로 진행되는 실전 프로그램이며, 회차는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tjkmix@naver.com으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