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렌트카 이용 시 면허증이 필요한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괌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여행객 대부분이 렌터카를 이용합니다. 아름다운 해변 도로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미리 운전 관련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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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도 렌트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국제운전면허증이 없어도 현지에서 인정되며, 추가 서류 없이도 차량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면허증이 반드시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어야 하며, 최근 발급된 플라스틱 카드형 운전면허증이라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운전면허증
괌에서 차량을 빌릴 때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영문 표기가 없는 구형 면허증이라면, 가까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재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신분 확인을 위해 필요합니다. 렌터카 업체는 운전면허증과 여권의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므로, 두 서류 모두 꼭 챙기세요.
신용카드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는 보증금 결제 또는 보험 처리 목적으로 신용카드를 요구합니다. 현금이나 체크카드만으로는 대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미리 예약한 경우에는 예약 확인서도 함께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괌은 미국령이지만,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한국 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국제면허증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소규모 렌터카 업체에서는 예외적으로 국제면허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예약 전 업체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
일부 업체는 25세 미만 운전자에게 ‘청년 운전자 추가 요금(Underage fee)’을 부과하기도 합니다. 또한,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보증금이 달라질 수 있으니 계약 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측통행
괌은 미국과 동일하게 우측통행을 합니다. 좌회전보다는 우회전이 더 쉽고 안전합니다.
속도 제한
대부분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내 35mph(약 56km/h), 외곽도로는 45mph(약 72km/h)입니다. 과속 단속이 잦기 때문에 표지판을 주의 깊게 보세요.
주차
대부분의 관광지, 쇼핑몰, 호텔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 지정 구역 외 주차 시 견인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료 규정
차량 반납 시 연료를 채워야 하는 Full-to-Full 정책이 일반적입니다. 반납 전 주유소에서 미리 가득 채우면 추가 요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괌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 렌트카 이용이 가능하며, 국제운전면허증은 필수 사항이 아닙니다. 단, 영문 표기가 되어 있고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 1년 이상이라면 문제없이 차량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괌의 도로는 비교적 단순하고 교통량이 많지 않아, 초보 운전자라도 금세 적응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해변과 명소를 둘러보고 싶다면, 렌터카는 괌 여행의 가장 효율적인 이동수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