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코스피: 3043.49(-1.28%)
- 어제 나스닥: 12997.65(-2.7%)
- 원달러 환율: 1125.00(+2.5)
3월 4일 재테크 일기
- 미국 증시: 나스닥이 2.7% 하락했다.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만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금리가 다시 오른 탓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498%까지 치솟은 영향이다. 계속해서 금리 이슈로 증시가, 특히 성장주가 많이 하락하고 있다. 어제 다우지수는 0.39%, S&P500지수는 1.31% 하락했다.
최근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교수는 "물가가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으나 짧게 오르고 끝날 것이다. 오히려 신경써야 할 것은 '스테그플레이션(경제 성장은 정체되는데 물가는 서서히 오르는 현상)'"이라고 발언했다. 인플레이션보다 기업들의 성장이 둔화되는 경기침체, 스테그플레이션을 더욱 우려해야 한다는 말이다.
기술주 위주로 하락했다. 테슬라가 -4.84%, 애플이 -2.45% 하락하는 등 금리 상승의 타격을 많이 받았다.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로 금융, 에너지, 산업업종은 오히려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서, 다른 업종이 상승하더라도 지수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 미국 전 국민 중 15.3%가 백신을 접종했다. 5월 미 모든 성인을 맞힐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한다고 바이든미 대통령이 밝혔다. 지금 속도면 취임 100일 내 미국인 1억명이 백신을 접종하게 만든다는 공약도 달성이 가능해보인다. 빠르다!
*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막했다. 열흘정도 진행된다. 작년 주요국들 중 유일하게 2.3% 플러스 성장을 한 중국이다. 이번 양회에서 중국의 재정정책이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서 '긴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가 부채비율이 높고, 인플레이션의 영향 때문이다. 긴축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 나올 경우 증시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듯 싶다.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방위산업 투자 계획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국내증시: 우리나라도 미국 국채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가 1.28% 하락했고, 연기금은 최장 순매도로 45일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45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확실히 널뛰기 장세다.
삼성전자는 1600원 하락해서 -1.9%인 82400원에, 카카오는 -2.33%, 11500원 하락한 482000원에 마감했다.
* 이베이 코리아 인수전이 시작됐다. 이베이 코리아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톱 3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인수전에는 카카오, 신세계, MBK파트너스 등이 참전한다. 쿠팡의 미국뉴욕증시 상장과 함께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판도를 흔들 이벤트로 주목되고 있다. 이베이 코리아를 품는 기업은 네이버쇼핑/쿠팡과 3강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누가 가져가려나?!
* 오늘 상한가 종목은?
1) 덕성, 덕성우, 서연, 서연탑메탈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밝히고 사표가 수리되면서 윤석열 관련 정치 테마주가 급등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외이사, 대표이사 등이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고 한다. 정치 테마주의 세계란!!!
2) 포스코엠텍
포스코엠텍은 희토류 관련 기업이다. 토목/주택건축/플랜트사업을 하는 건설업체다. 2010원 올라 801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