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재테크 일기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3067.17(+0.7%)

- 어제 나스닥: 13459.71(+1.05%)

- 원달러 환율: 1130.5(-3)



3월 16일 재테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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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월요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1.05% 오르며 마감했다. S&P500은 0.65%, 다우지수는 0.53%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17일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연준에서 금리 전망이나 미국 경기에 대해 어떻게 언급할지 주목하고 있다.



* 골드만삭스에서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로 상향조정했다. 만약 8% 성장을 기록하면 1970년대 중반 이후 40~50년만에 최고기록이다. 백신 접종 덕분에 소비가 급증하고, 1조 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도 경기 반등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 월가의 투자 전설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 캐피털 회장이 현재 주가는 과열이 아니며, 미래 경기 회복을 선반영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PER이 높다고 해서 성장주를 외면해서는 안되며, 액티브 펀드를 통해 기술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을 추천했다. 또 주식을 사고 팔기보다는 장기간 보유해 '복리효과'를 누릴 것을 권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31554871


* 정용택 IBK 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의 '금리상승에도 미증시 매력있는 이유' 칼럼을 읽었다. 인플레이션 논쟁은 연준이 계속해서 유도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고, 연준이 보기에 최근 반등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들은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강하며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연준의 대응이 지금과 비슷한 기조일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까지는 지금의 인플레이션 논쟁이 계속되고, 금리도 추가상승을 시도할 것이며 주식시장 조정도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용택님이 주시해야 한다고 말하는 움직임은 '실질금리의 움직임'이다. 연준이 국채매입을 계속 하면 명목금리는 상승세를 멈추거나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물가연동국채의 매입이 약화되면 물가연동채권금리는 반등하고, 기대인플레이션율(물가연동채권금리 - 명목금리)이 하락하게 된다. 명목금리가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시기에 실질금리가 오르는 것이다.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곧 미국 달러화 강세가 시작된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3/246231/



* 올해 원자재 랠리를 두고 '슈퍼사이클'이 도래했다는 주장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원유/금속/곡물 등 상품가격이 급등중인데, 경제학자들은 슈퍼사이클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한다.



'슈퍼사이클'은 원유와 금속, 곡물, 가축, 가스 등 모든 원자재 가격이 수년~수십년간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다. WSJ에 따르면 지난 100년동안 약 세차례 있었던 슈퍼사이클의 마지막 기간은 1996년에 시작, 2008년에 끝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학자들은 과거 슈퍼사이클은 미국과 중국의 급격한 성장에서 시작된 원자재 수요에서 발생했으므로, 현재의 원자재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 지금 원자재 가격 상승은 코로나19의 완화 기대에서 초래되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친환경정책의 영향도 니켈/구리 등의 수요는 높이겠지만 디젤과 휘발유의 수요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유도 앞으로 산유국들의 증산 여력이 충분하고, 내연기관 퇴출이 가까워진다면 유가가 상승압력이 많지는 않다고 분석한다.



반면, 전기차 관련 원자재는 미래가 밝다. 중국이 작년 코발트를 싹쓸이하며 코발트 가격이 1월 이후 65%까지 상승했다. 배터리소재가 인기를 얻으면서 리튬 관련 ETF도 1년간 170%나 상승했다.




- 국내증시: 코스피는 0.7% 상승하면서 3060선에서 마감했다. 오늘은 기관이 24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323억원을 외국인은 287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1.22%, SK하이닉스는 2.93% 상승했다. LG화학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LG화학은 7.76%, SK이노베이션은 5.69% 하락했는데, 이유는 파우치형 배터리가 주력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인데, 폭스바겐이 각형 배터리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해서다.


*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한창이다. 참가할 것으로 보여졌던 카카오는 입찰 당일 불참으로 결정됐다. SKT, 신세계, 롯데, MBK가 이베이코리아를 두고 다투게 됐다.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 17%,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다. 3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가 어느 기업에 인수되냐에 따라서 점유율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긴다.




- 공모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주 목요일 상장한다.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자 등 기관에 배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중 85%가 상장일 매도 불가능한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image_readtop_2021_246428_16158079864574168.jpg 출처: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3/246428/

7개월 이상 보유의사를 밝힌 기관이 많은 공모주를 받아가면서 수요예측 때 보다 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아졌다. 상장일 풀릴 것으로 예측되는 물량은 11.5%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은 작년 '따상상상'이라는 파워 멋진 결과를 낳은 SK바이오팜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인 52.3%도 넘기고, '따상상'을 했던 카카오게임즈의 확약비율인 72.6%보다도 높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일 1조 4917억원 규모로 증시에 입성하는데, 이 중 대주주와 기관의 의무확약물량을 제외하면 전체 물량의 11.5%만 유통이 가능하다. 이는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유통가능물량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과연 따상에 성공할 것인가!!!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3/24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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