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재테크 일기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

- 어제 나스닥: 13215.24(+0.76%)

- 원달러 환율: 1130.00(+5)




3월 20일 재테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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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나스닥은 0.76% 소폭 반등하고, 다우산업은 0.71% 하락 마감했다. S&P500은 0.06% 하락하며 보합세였다. 다우지수 하락 요인은 연준이 대형은행에 대한 자본규제 완화조치(SLR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 완화 정책)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이유다.


연준이 SLR 규제 완화를 연장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웰스파고는 2.9%, 골드만 삭스도 1%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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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7%대를 기록중이다.


* '크리스퍼 가위', 유전자 가위가 미래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유전자 가위는 DNA를 자르거나 교정하는 기술인데,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개선할 수 있어 혁신 기술로 평가받는다.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에서도 유전자 가위 관련 기술을 혁신기술로 선정했던 바 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880594



* 폭스바겐이 배터리데이를 통해 각형으로 추정되는 배터리셀을 개발해서 2030년까지 80%의 전기차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 중에서는 삼성 SDI만 각형 배터리셀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발표 이후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자동차 기업들이 자체 배터리 개발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을 계속 기울일 듯 싶다. 현대차도 관련 소식이 솔솔 들린다.



* '금리 발작의 돌파구는 결국 성장'이라는 메리츠 증권 이진우 연구원의 리포트를 읽었다.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84788


이번 금리 발작을 94~95년 있었던 금리 상승 시기를 돌아보며 분석한 리포트인데 내용이 너무 좋아 잘 읽었다.


금리와 기술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지금처럼 심했던 시기가 1994~1995년이라고 한다. 지금과의 차이점은 1994년에는 금리를 1995년까지 급하게 올렸다는 점이다. 1년 남짓한 기간에 3%에서 6%로 금리가 2배 올랐고, 94년 미국 지방정부인 오렌지 카운티가 파산신청까지 했다. 94년 7월 연준이 다시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1999년 IT 버블이 오기까지 금리 동결을 유지한다.


94~95년 시기는 기술의 격변기이기도 하다. 넷스케이프가 대중에게 모든 사람을 위한 웹을 무료로 배포하면서 인터넷 대중화가 시작된다. 95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95를 출시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탑재한채 윈도우를 판매한다. 이 때 MS의 브라우저 끼워팔기가 반독점 소송까지 연결되기는 했지만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은 가속화되면서 금리가 급격히 인상하던 시기에도 주가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 기간동안 마이크로소프트와 넷스케이프의 벨류에이션에 차이가 시작된느데, 마이크로소프트는 93년 19.8배에서 94년 23.7배로 상향조정 된 반면, IBM은 27.2배에서 11.6배로 디스카운트를 받는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격차는 3배가까이 확대됐다.


이 시기를 보고 지금 알 수 있는건 기술 기업에게는 금리 및 할인율 보다는 성장이 지속될 것인가, 도태될 것인가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것. 금리 상승기에는 성장기업 내에서도 차별화를 오히려 가속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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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증시각도기가 쓴 '투자의 태도'라는 책을 완독했다. 투자의 기본 자세에 대한 책인데, 쉽고 잘 읽히면서도 유용한 내용이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을 기록한다.


*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성공한 사람 옆에 딱 붙어서 그 사람들이 하는 방법을 배워 그 사람들의 방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 많이 벌지 못해도 괜찮다. 한 해라도 마이너스 수익률만 기록하지 않으면 그것이 자산 증식 최고의 방법이다.


* 현금은 투자의 속도를 줄이고 위험을 회피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책을 읽고 나서 수익률 욕심을 내려놔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생각해보면 수익률이 몇프론지는 투자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다. ^__^



#투자의태도

#재테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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