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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끼와 핫도그 Aug 11. 2021

8월 11일 재테크 일기

미국 인프라법안 통과, 다우와 S&P500은 사상 최고치


- 오늘 코스피: 3220.62(-0.7%)

- 어제 나스닥: 14788.09(-0.49%)

- 원달러 환율: 1158.00(+7)


8월 11일 재테크 일기


미국증시



어제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0.46%, S&P500이 +0.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49% 하락했다.


어제 미국 상원에서 '인프라법'이 통과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1조 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법안이 69대 30으로 통과됐다. 이 법안에는 도로와 교량에 1100억달러, 철도에 660억달러, 교통시스템에 4000억달러, 5G 접속에 650억달러를 투자한다. 이번 인프라 법안이 2025년까지 6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프라법과 함께 철강/금속/시멘트 관련 주식들이 급등하며 다우와 S&P500은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상승해서 1.353%까지 올랐다. 금리 상승으로 주요 기술주들은 하락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8115633i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0.7% 하락한 3220.6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6,134억을 순매도하고 기관이 -1952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부추겼다. 오늘 국내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많이 하락했다. 올해 4분기부터 D램 가격의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 SK하이닉스가 -6.22%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2.12% 하락하며 다시 78500원으로 내려갔다. 하이닉스의 낙폭이 정말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2.96%, +4.81%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네이버도 -0.34%, 카카오도 -1.71% 하락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자체 개발중인 백신이 국내 최초로 임상3상에 승인됐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제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 크래프톤이 상장 이틀차인 오늘 -10.35% 하락하면서 407,000원에 마감했다.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카카오뱅크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역시 공모주 청약을 할 때에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는걸 느끼게 해준다. 공모가였던 49만 8000원보다 9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높은 공모가와 대외적인 악재인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리스크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증권사 목표가로는 메리츠증권이 72만원, KTB 투자증권이 58만원을 제시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1/08/11/QREMQSUVONA43LU6S5BJK7EJM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가상자산


* 사이버 해커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6억달러를 훔쳤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억 7000만달러,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에서 2억 5000만달러, 폴리곤네트워크에서 8400만달러를 훔쳐갔다고 한다. 세상에~~


* 미국 영화관 체인 AMC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안으로 비트코인으로 관람료 등을 결제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AMC CEO가 밝혔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5300만원대를 기록하고, 이더리움은 371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

#크래프톤

#인프라법안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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