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재테크 일기
비트코인 ETF는 언제쯤, LG전자와 애플카
- 오늘 코스피: 3201.06(+0.79%)
- 어제 나스닥: 15,331.18(+0.14%)
- 원달러 환율: 1157.00(-2)
9월 3일 재테크 일기
미국증시
9월 2일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가 0.37%, 나스닥이 0.14%, S&P500이 0.28% 상승했다.
* 연내 테이퍼링 이야기가 나오면서 증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가라앉기 전까지는 성장주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금리가 연말까지 오르더라도 급격한 상승세는 없을거라는 전망이다. 과거 테이퍼링이 시행되었을 때에도 금리는 오히려 하락하고, 성장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14년 1~!0월 성장주 스타일은 2.5% 하락한데 반해 가치주는 5.2% 하락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크리컬(경기순환)업종의 본격적인 반등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9/850954/
* 버크셔 헤서웨이의 2인자인 테드웨슬러가 투자 조언 4가지를 했다.
"일찍 투자를 시작하고, 회사의 연금계좌 매칭을 활용하면서 오직 주식에만 100% 투자하면 됩니다. 나머지 필요없는 소음은 무시하세요."
가 그의 조언이다. 퇴직연금계좌를 8천만원에서 3천억원으로 불린 방법이라고 한다. 하하!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982567&office_id=215&mode=RANK&typ=0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0.79% 상승한 3201.06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4695억원을 순매도, 기관은 -766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은 +584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마감했다.
* 오늘 SK바이오사이언스와 크래프톤이 뉴딜지수 편입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9.12%, 크래프톤은 3.56% 상승했다.
LG전자가 10% 이상 상승했다. 오늘 상승 동력은 또 애플카다.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해 LG전자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급등했다.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도 상승 따라서 상승했다.
* 2030년부터는 제네시스를 전기차로만 생산한다고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표했다. 2025년부터 제네시스에서 출시되는 모든 신차는 순수전기차/수소연료차로 내놓겠다는 발표다. 현대차가 전기차 시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다. 화이팅~!
가상자산
가상자산 업계의 숙원인 비트코인 ETF 출시에 대한 소식이 또 나왔다. 이번달 초 게리 겐슬러 미국 SEC 위원장이 애스펀 안보포럼 강연에서 "암호화폐 ETF가 SEC의 엄격한 뮤추얼펀드 규정과 다른 연방 증권법을 준수한다면 상당한 투자자 보호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 후 자산운용사들이 '미국최초의 비트코인 ETF' 타이틀을 따기 위해 SEC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비트코인도 4만 7000달러대까지 반등했따.
첫 비트코인 ETF는 빠르면 올해 10월부터 내년쯤에나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첫 비트코인 ETF는 현물이 아니라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겐슬러 위원장이 승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 선물에 한정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선물 ETF는 현물 ETF보다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선물 ETF는 기초자산을 계속 롤오버(만기가 다가온 보유 선물을 팔고 다음번 선물로 갈아타는 것)을 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익률을 갉아먹기 때문이다.
언젠지는 몰라도 비트코인 선물 ETF -> 비트코인 현물 ETF까지 나오는 시간이 올 것 같긴 하다. 현재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5875만원, 이더리움은 458만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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