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언어 수인(手印)
몇마디 안들는데
목구멍 안으로만 삼키던 나의 말들이
얕은 비행을 시작한다.
한번
고공으로 올라가는 말들은
얼마나 부질 없는 지를 알기에
입술만 달싹달싹
by Tom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