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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농신

감추면 찿을 길 없고

내보여도 잡을 수 없다

한번에 있고 없음

하나에 가고 옴

지나침하니

하고 말고 아닌

까닭없이 할

주관하나 주관자가 아닌

스스로움은 무엇인가?

어김없이

아니 어김하는

소유 할 수 없으나

널려있는 흔하디 흔한

아쉬움 아타까움은 무엇?

심신 우주의 창고는

때 없는 어느 때인가?

거처는 어느곳도 없는 어디인가?

저절로 그리되는

신명은 나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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