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날 달 타는 냄새가 나서 문 열고 통로로 나갔어요.
냄새가 안 나는 거예요.
아파트인데. 다른 집에서 뭐 탔나 했거든요.
다시 집에 들어오니 매캐한 냄새가 납니다.
우리집 식기 세척기가 타고 있네요.
기기가 오래되니 스스로 타네요 - -
보통 아침에 삭기 세척기, 세탁기, 빨래 건조기 돌리고 나갑니다.
아침에 운동하는데 다 돌리고 나갑니다.
그런데 그날은 운동 안 나갔어요.
타고 있던 식기 세척기 전원 뽑고 , 새로 샀습니다.
화재 보험 들었습니다.
이제는 가급적 제가 집에 있을때만 식기세척기등을 돌립니다.
몇 달 전 아침에 출근할 때 항상 집에 전화합니다.
찌게 해 먹고 불을 껐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아내에게 전화해서 확인합니다.
꺼져있다고 합니다.
다행.
다들 문 닫고 방에서 자기 때문에 불나면 다 죽을 거 같아요.
제가 주의해야 하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껐는지..
지금은 퇴직해서 집에 있습니다.
제가 있을 때만 가스레인지 키고 삽니다.
가스레인지 차단기 설치했습니다. 설치 기사가 설치해 주는 거 까지 포함해 신청했습니다.
지금은 가스 걱정 없이 잘 사용합니다.
주말에 불났네요.
가보니 소방관 출동
조사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원인 찾느라 소방관분들이 열심히 점검 하시네요.
오래된 열선 원인인거 같다고 하십니다.
저희 녹막은 다 카고, 이웃집이 좀 탓어요.
물어주었습니다.
수리하는곳을 통해 고쳐주었습니다.
불조심 하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집 근처에 불이 났네요 -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6965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