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





하루는 낭창하게 보내고 싶지만


나는 쉬이 허락을 안 해준다


Pause도 때론 좋으련만


다른 세상 이야기로 들린다


이런 나여서


지금의 내가 있다는 걸 알기에


난 내가 좋지만


싫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하다


끊임없이 타협을 시도해 보면


절충안을 찾겠지


심호흡을 한 번 해본다.


- 이런 나.



* 낭창하다.

비표준어, 대구 사투리(?)로

굼뜨다, 느릿느릿하다, 천하태평하다, 세상만사 걱정이 없어 보인다, 여유롭다의 뉘앙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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