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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아군

by 박근필 작가





내 글쓰기의 아군은 시간과 아내뿐이다.

써질 때까지 쓰고,

쓰고 나면 아내가 읽어봐준다.

시간과 아내 말고는 사방이 적이다.

심지어 글을 쓰는 나조차도 쓰기가 싫고 글 쓰는 게 두렵다.


- 작가 강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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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왕도는 없습니다.

단기간 내에 드라마틱 하게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은 내려놓으세요.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묵묵히 쓰는 게 단순하고 쉬운 최고의 방법입니다.


피드백 없는 글쓰기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이건 글쓰기 말고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죠.

내 글은 내 눈에 익어 냉철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제3자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잘된 점, 부족한 점, 수정할 점, 보완할 점을 지적해 주면 잘 반영해 다시 쓰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글 실력이 늡니다.

제3자는 가족, 지인, SNS, 글 전문가 다 좋습니다.


매일 쓰세요.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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