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이 되세요, 많이 쓰세요




1.

우리가 아는 정보와 논리 중에 스스로 창조한 것이 얼마나 될까?
별로 많지 않다.
사실은 거의 없다.
대부분 누군가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이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책, 방송, 신문, 인터넷, 대화를 통해 얻는다.

정보와 논리만 그런 게 아니다.
그것을 담은 어휘와 문장도 마찬가지다.
지식과 정보, 논리 구사력, 자료 독해 능력, 어휘와 문장, 논리적 글쓰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는 남한테서 받는다.
그 모든 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경로는 책이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아는 것이 많아진다.
아는 게 많을수록 텍스트를 빠르게 독해할 수 있고 정확하게 요약할 수 있다.
텍스트를 독해하고 요약하는 데 능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는다.
그러면 글을 잘 쓸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그래서 많이 읽지 않고는 잘 쓸 수 없다는 것이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독서광이 되어야 한다.
책을 읽지 않고 타고난 재주만으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다.
글 쓰는 기술만 공부해서 잘 쓰는 사람도 물론 없다.

2.
한자를 읽을 줄 알아도 써보지 않으면 잘 쓰지 못하는 것처럼,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 게 많고 말로는 잘 표현하는 사람도 글을 많이 쓰지 않으면 잘 쓰지 못한다.

여기에서 논리적 글쓰기의 두 번째 철칙이 나온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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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 다작을 해야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축구에 대한 모든 책을 읽고,
모든 동영상을 보고 지식을 다 머릿속에 넣었다고 해도,
직접 공을 차지 않으면 결코 축구를 잘 할 수 없습니다.
실제 경험이 중요합니다.
많이 써봐야 글을 잘 쓸 수 있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세요.
매일 꾸준히 읽고 쓰세요.
묵묵히 묵묵히.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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