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화해에도 때론 숙성이 필요합니다

by 박근필 작가




화해하기.

1. 상대 처지를 살핀다
2. 상황을 객관적으로 본다
3. 타이밍을 본다
4. 감정을 누그러뜨린다
5. 먼저 말을 건다
6. 잘못이 있으면 인정한다
7. 결과에 승복한다

- 작가 강원국.



---



지는 게 이기는 겁니다.
애초에 싸울 일을 만들지 않는 게 가장 좋고요.

주의할 점 하나.
종결 욕구를 잠재우세요.
상대방은 아직 화해할 마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내가 어정쩡한 상태, 미해결된 상태가 불편해서 빠른 화해를 강요하고 재촉하면 일은 더 어긋납니다.

차분히 기다려주세요.
사람마다 그 시간은 다릅니다.
기다림이 벌이다 생각하세요.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화해에도 때론 숙성이 필요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목적 없는 사람은 소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