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님과 대화를 하나가 형님이 말했다.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왜 스토리에 관심을 갖는지,
왜 이야기를 궁금해하는지,
그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보니..
모든 인간은 불완전한 미완성의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셨단다.
신선한 시각과 관점이었다.
모든 인간은 불완전하니 각자의 결핍과 아픔, 슬픔 등
사정, 사연이 있을 거다.
어쩌면 남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게
그러한 자신의 상황과 입장을 타자에게서 확인받고 싶고 공감받고 싶어서는 아닐까.
그 과정에서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니까.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왜 사람은 이야기에 열광하고 목말라하는지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정답은 없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있을 뿐.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접할 땐 기분이 좋다.
마치 보물을 찾은 느낌이랄까.
이래서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
타자의 생각과 의견, 관점과 시각을 알 수 있으니.
나의 생각의 지평이 넓어지니.
물론 글과 책도 그 몫을 해준다.
많이 읽고 많이 소통하자.
그게 남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