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것과 책 쓰는 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책을 쓰면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도약해요.
이정훈 작가는 『기획자의 책 생각』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엄밀히 말해 쓰기는 ‘창작’의 과정이고,
책은 ‘제작’의 결과물이다.
즉 창작에서 제작으로 넘어가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 ‘책 쓰기’라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책 쓰기는 제작입니다.
전략과 기획이 참으로 중요해요.
상품성 있고 잘 팔리는 책을 써야 합니다.
종합적인 사고와 분석도 필요해요.
주제 선정부터 책 제목과 부제 정하기,
목차 구성, 본문 작성까지
고민과 고뇌의 연속이죠.
당시엔 괴롭고 힘들지만 하나씩 완수해 나가면
성취감에 고취됩니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저자는 비약적인 성장을 해요. 저도 그것을 경험했습니다.
책 쓰기 전과 후의 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내면 외면 모두 몰라보게 성장했죠.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글쓰는수의사 투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