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북 5기 모집
글 쓰는 사람에게 독서 모임은 취미가 아닙니다.
도구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글 쓰는 사람이 독서 모임을 고를 때는 “재밌는가”보다 “쓸모 있는가”를 먼저 봅니다.
첫 번째 기준은 질문이 남는가입니다.
책을 덮고 나왔을 때 “좋은 책이었다”로 끝나는 모임은 글 쓰는 사람에게 오래 가지 않습니다.
대신 “왜 이 문장이 마음에 걸릴까”, “이 부분은 다른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같은 질문이 남는 모임을 선택합니다.
글은 늘 질문에서 시작되니까요.
두 번째 기준은 말해도 되는 분위기인가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정리된 생각보다 정리 중인 생각을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 미완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꺼냈을 때 판단보다 탐색이 돌아오는 모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공간. 그런 모임에서 생각은 자라고
글감은 쌓입니다.
세 번째 기준은 기록으로 돌아오는 구조인가입니다.
읽고 말하고 끝나는 독서 모임은 그 순간은 충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반대로 말한 것이 메모가 되고, 메모가 문장이 되고, 문장이 다시 글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 모임은 글 쓰는 사람에게 자산이 됩니다.
글은 기억이 아니라 기록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결국 글 쓰는 사람이 선택하는 독서 모임은 사람이 좋은 곳도, 책이 어려운 곳도 아닙니다.
생각이 한 단계 더 자라는 곳입니다.
필북은 바로 그 기준에서 출발한 독서 모임입니다.
많이 읽는 것보다 깊이 생각하는 과정을 중시하고, 질문을 환영하며,
대화를 다시 글로 돌아오게 만드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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