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알 권리

선의의 경계

https://twitter.com/ZeroBoy_Kr/status/1722149894545396207?t=PAbge24AxnmEY_oY2wx_Uw&s=19





저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단순 피부병도 아니고 암을 환자 당사자에게 말을 해주지 않는다, 비밀로 한다?

환자가 암에 대해 알고 난 이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할지는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할 몫이고 무게입니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지,
다른 대안이나 선택지를 택할지도 당사자 선택의 영역이고요.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기저 질환이 있어서 충격적인 암 소식을 환자가 알 경우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거나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이 땐 저도 고민이 되겠지만 결국엔 알려줄 것 같아요.

모든 경우의 수를 떠나
자기 삶은 자기가 결정해야 합니다.
남이 대신해 줄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됩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요.


나의 생존권, 생명 결정권, 연명이나 치료에 대한 세부적인 결정권 등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이뤄져야 합니다.
환자의 의식이 정상적인 상태라면요.

환자를 위해서 그런 결정을 했다고 한다면..
그건 환자를 위한 길이 아님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것도 아닌 삶이 걸린 문제입니다.
내 삶에 중대한 일을 내가 모르고 내 주위 사람은 안다?
그게 나를 위한 결정이다?

글쎄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그런 결정을 하신 가족이 이 글을 읽으시면 불쾌해 하시지 않길 바라네요.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매거진의 이전글딸들 심장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