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그로쓰 퍼실리테이터 박근필 Jan 10. 2024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
내가 누군가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그것이 우리의 가치를
실감하게 만들어 준다
- <미움받을 용기>.
나는 그냥 나 자체로 가치가 있다.
꼭 무엇을 증명해야만 가치가 있는 게 아니다.
우주에 나로서 태어난 내 존재 자체가 가치다.
꼭 내가 쓸모가 있고
쓰임이 있어야만 가치가 발생하는 게 아니다.
이 명제를 잊지 말아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자주 또는 평생 잊고 산다.
실감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이라고나 할까.
머리로는 응 그래 맞아, 알겠어가 되지만 실감 나지 않으니 잊게 된다.
그러다 보니 외부에서 가치를 찾고 추구할 때가 많다.
인간이 그렇다.
사회적 동물이라 인정욕이 본성이고 피부에 와닿고 실감 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때
타자에게 공헌하고 기여할 때,
그렇다고 느낄 때 우린 우리의 존재 가치를 크게 실감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자주 말해왔지만 내 바람이 기여하고 공헌하는 삶을 사는 것.
이 자체가 나쁘다고는 보지 않는다.
다만 너무 이것에만 매몰되고
이것만 쫓느라 정작 나를 잃어버리면 안 될 일이다.
즉, 나의 가치 기준을 '외부에만' 두지는 말 것.
'있는 그대로의 나'가 가치가 있다는 걸 잊지 말 것.
기본적으로 나의 가치 기준을 내부에 둔 다음
외부에서도 가치를 찾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