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6

다시 또 돌아 돌아 토요일 저녁

by 매일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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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끼는 역시 사과와 바나나

야채 좀 먹어야 하는데 비.싸.다 ㅎ

과일이라도 있는 게 어디니..


그녀는 아침 일찍 편의점 근무 하러 출발

난 내일 출근이라 오늘은 휴식

하지만 내 일은 해야 하니 완전 휴식은 아니다

TV도 보고 업무도 하다 보니 벌써 3시가 넘었다

오늘의 두 번째 끼니 만들기

된장찌개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진미채볶음

계란도 두 개 구워서 진수성찬

생각보다 된장찌개 잘 끓였다 ㅎ

두부가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애호박이 있으니 뭐..

든든하게 잘 먹고

그녀의 조언대로 한 번은 외출하기

다이소 가서 주방세제 좀 사고 과자도 사 오려고 한다

처음엔 날이 좋았는데 걷다 보니 좀 덥다?

곧 이런 날씨도 만나기 힘들겠지

여긴 금방 눈이 오겠지..?

이런저런 생각하다 보니 벌써 다이소 도착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과자 3개와 주방세제 1개

총 7천 원이 들었지만 상품권 5천 원으로 2천 원만 지출

오자마자 과자 하나 뜯기

과자는 무조건 밀가루 없는 걸로만 사 왔다


볼 거 없나 하면서 넷플릭스 구경하다 발견한 소년들

실제 살인 누명으로 억울한 아이들이 커서 재심을 하는 그런 내용인데 실제 있던 내용을 모티브 한 거라고..

얼마나 억울했을까 살면서..


난 그런 거 생각하면 참 감사한 인생을 살고 있다

아무 탈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사니까

당연한 게 아니고 특별한 거라 생각하고 더 감사하며 더 겸손하며 더 하루하루를 아끼며 살아야겠다

마지막 저녁은 짜장볶음밥

간단하게 진미채랑 김치랑 먹었다

저녁도 역시나 맛있게 잘 먹었다


된장찌개 남은 건 내일 그녀의 몫

먹고 싶다고 해서 남겨뒀다 ㅎ

다음엔 따뜻하게 즉석으로 차려 줘야지


아무튼 난 내일을 위해 남은 시간 쉬면서 그녀가 퇴근하면 잠을 자야겠다, 내일도 힘내즈ㅏㅏㅏ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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