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생각 #13
무력으로 하지 않고도 자기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서
드디어 한 사람의 절대 권력자를 몰아냈다.
그럼에도 날마다 SNS로 올라오는 가시 돋친 말들은
바늘에 찔리는 것처럼 아프고도 잔인하다.
이편이건 저편이건
아직도 상대방을 최대한 망신 주고 욕하는 방법으로
힘을 응집하려는 사람들의 태도는 똑같다.
다음번에는 부디 자신의 입을 더럽히지 않고도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사회로까지 나아갔으면 좋겠다.
작은 소망일까? 너무 큰 소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