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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여행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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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비 매거진 Aug 29. 2018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인도 요리 3

인도 요리는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진한 향이 특징이나 대체적으로 한국인들의 입맛에 거부감 없이 잘 맞는다. 

인도 요리는 크게 북부, 남부식 음식과 채식, 비채식 요리로 나뉜다. 

종교의 영향으로 채식 요리가 발달했다. 무굴 제국 등 중동지역의 영향을 받아 빵을 주식으로 하고 우유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발달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하는 인도 요리의 대부분은 라자스탄이 속한 북인도식이다.  


 


달(Dhal)

렌틸콩으로 쑨 걸쭉한 죽. 인도 가정식의 기본메뉴다. 




난(Naan)


이스트로 발효시켜 부풀려 구운 빵. 촉촉하고 끈기가 있다. 밀가루 반죽에 다진 마늘을 넣은 ‘갈릭 난’, 치즈를 넣은 ‘치즈 난’, 버터로 구운 ‘버터 난’ 등 재료와 맛이 다양하다. 갈릭 난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무척 잘 맞는다.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


버터를 바른 후 향신료에 잰 닭고기를 탄두리에서 훈제한 요리. 우리나라 닭요리와 달리 닭 껍질을 모조리 벗겨 구워 기름기가 없고 담백하다. 때론 퍽퍽하다고 느낄 정도다. 한국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도 요리.



인도를 여행할 때 맛봐야할 맥주?



킹피셔(Kingfisher)


인도 맥주를 대표하는 이름. 1970년대부터 생산됐다. 킹피셔를 생산하는 회사는 2004년 항공사를 설립해 맥주 이름을 딴 ‘킹피셔 항공’을 운영해 왔으나 천문학적인 적자와 경영난으로 2012년 부도 처리됐다. 



글·사진 김진  에디터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소풍투어 www.indiadre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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