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와 '바이럴'로 대표되는 숏폼 콘텐츠를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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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하기 위해 노래 내는 가수', 최근 제니와 함께한 'SPOT!'을 히트시키며 건재함을 알린 가수 지코의 별칭입니다. 지난 2020년 '아무 노래'부터 시작된 댄스 챌린지 열풍은 음원 흥행에 있어서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예 노래 및 퍼포먼스를 기획할 때부터, 숏폼 마케팅을 염두에 둘 정도가 되었고요.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음원을 넘어 일반 소비재 전반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챌린지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시가총액이 농심을 추월할 수 있도록 만든 1등 공신, 붉닭볶음면의 인기가 바로 이러한 챌린지 콘텐츠에서 시작된 것이 대표적이고요.
또한 숏폼 영상은 엄청난 바이럴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서도 마케팅 채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공유하기 쉬울 뿐 아니라, 구독 기반이 아닌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스탠리' 텀블러의 성공도 틱톡에 올라온 숏폼 영상 하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차량 내 화재에도 불구하고, 스탠리 텀블러가 멀쩡했던 것은 물론, 안에 얼음도 녹지 않았다는 내용의 영상이 바이럴 된 것이 브랜드의 인기가 급속도로 올라가는 계기가 된 건데요. 특히 이러한 바이럴은 한번 터지면, 적은 비용으로도 인지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어, 스몰 브랜드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챌린지'와 '바이럴'이라는 2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숏폼 콘텐츠는 이제 꼭 챙겨야 할 마케팅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다가온 여름 시즌에는 더욱 그러한데요. 이 시기 수요가 폭증하는 패션과 뷰티, F&B, 그리고 여행 상품들은 숏폼으로 알리기에 매우 적합한 카테고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전히 숏폼 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하고 제작해야 할지, 그리고 이를 틱톡에서 더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한 광고 방법 등이 다소 낯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 시즌에 맞춘 마케팅 프로모션 노하우를 담은 틱톡 Playbook를 소개하려 합니다. Playbook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41.6%가 여름휴가철에 틱톡 시청이 더 늘어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목을 놓치지 않으실 수 있도록, 고객들의 소비 패턴과 이를 공략하는 숏폼 콘텐츠를 만들 때 도움이 될만한 꿀팁들을 Playbook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특히 SMB(Small & Medium Business)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상세한 가이드를 담았다고 하니, 잘 활용하셔서, 숏폼 마케팅 트렌드의 기회를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틱톡포비즈니스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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