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름 마쯔리와 불꽃축제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세요!
어느새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5월입니다. 여름은 여행 시즌으로 각광받는 계절인데요. 잠시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여행지는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이랍니다. 여름에 떠나야만 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데요. 혹시 마쯔리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마쯔리는 '바치다'라는 뜻의 '마쯔루'에서 파생된 일본의 전통 축제로 해마다 다양한 마쯔리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화려한 불꽃축제도 보는 재미를 더하는데요. 트립닷컴이 지금부터 여름에 만나볼 수 있는 일본의 유명 마쯔리와 불꽃축제를 소개해드릴게요!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법!
일본 전통 마쯔리 축제 즐기러 떠나볼까?
쉿! 알짜배기 숙소 정보는 덤!
교토 기온 마쯔리는 일본 3대 마쯔리 중 하나로 꼽히는 유명한 마쯔리 축제인데요. 매년 일본 교토 히가시야마 구 기온 지역과 교토 시내에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달 동안 열리는 축제로, 869년 일본 전역에 전염병이 발생했을 당시 병과 악귀를 퇴치하기 위해 행한 제사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전쟁 등 일부 기간을 제외하면 1,100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축제로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답니다. 신화나 고사 속 주요 인물을 상징하는 인형을 태운 산 모양을 본 따 만든 가마를 사람들이 직접 메고 이동하는 야마보코 순행이 교토 기온 마쯔리의 하이라이트에요.
더 셀레스틴 교토 기온 호텔
더 셀레스틴 교토 기온 호텔은 5성급 호텔로 교토 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뿐 아니라 호텔 근처에 기온 시조 역, 혼노지, 야사카 신사, 도요쿠니 신사 등이 자리하고 있어 교토 여행을 즐기기에 편리하답니다. 또한 투숙객 전용 무료 게스트라운지와 대욕장 등 알찬 부대시설을 비롯하여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객실에서는 교토 타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셀레스틴 교토 기온 호텔과 함께 교토 여행의 만족을 더하세요!
오사카 톈진 마쯔리는 오사카의 3대 여름 축제 중 하나인데요. 오사카 텐만구 신사를 중심으로 매년 7월 24~25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톈진 마쯔리는 역모죄로 억울하게 죽은 정치가이자 학자인 스가하라 미치자네의 억울함을 달래기 위한 마쯔리입니다. 949년 당시 오사카에 텐만구 신사를 짓고 951년 신사 근처 오가와 강가에서 무기를 떠내려가게 해서 창이 도착한 곳에 제단을 쌓고 의식을 지내기 시작하여 천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해요. 스가하라 미치자네는 생전 뛰어난 학자였다는 점이 부각되며 학문의 신으로 승격화되었기 때문에 매년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방문객이 많은데요.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신령이 깃든 미코시를 메고 거리를 행진하는 리쿠토교와 수척의 배들이 오가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후나토교를 감상하는 것과 더불어 포장마차 등에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사이바시 더 비 오사카 미도스지
신사이바시 더 비 오사카 미도스지는 신사이바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지 쇼핑 거리와 도톤보리, 난바 등이 근처에 있어 오사카 여행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데요. 2019년 새롭게 오픈하여 깨끗한 시설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와 모던한 인테리어의 객실과 호텔 내 부대시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의 피로를 풀고 쾌적한 휴식을 원한다면, 신사이바시 더 비 오사카 미도스지를 추천드려요!
아오모리 네브타 마쯔리는 아오모리 현 아오모리 시에서 매년 8월 2~7일까지 열리는 마쯔리로 1980년 일본 중요 무형 민속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사람 모형의 대형 등롱을 수레에 싣고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네브타란, 대나무에 매단 여러 개의 등과 거대한 종이 인형으로 꾸민 커다란 수레를 뜻하며 마쯔리에서 수레들은 중국 역사 속 이야기를 비롯하여 일본 고전과 옛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진답니다. 가을 수확 전 일에 방해가 되는 졸음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종이 인형을 바다에 띄워 신을 배웅하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아오모리 네브타 마쯔리 마지막 날에는 낮까지 네브타 행진이 이어지며 7일 밤 수상작으로 뽑힌 네브타 일곱 작품을 배에 싣고 해상 축제를 벌이며 화려한 불꽃놀이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
호시노 리조트 아아모리야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는 아오모리 현 토와다 호수 지역에 위치한 료칸으로 아오모리현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알차게 함께할 수 있는데요. 원천 100%의 천연 온천과 저녁 시간에 맛볼 수 있는 사과 주스와 샴페인, 푹신한 침대에서 쉬어갈 수 있는 객실까지 힐링을 즐기기에 제격이랍니다. 호텔 내에서 맛볼 수 있는 정갈한 현지 요리도 놓치지 마세요.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일본의 3대 불꽃축제 대공개!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오는 관동 지역 제일의 전통과 격식을 자랑하는 불꽃놀이인 도쿄 스미다 강 불꽃축제는 7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사쿠라바시 하류에서 고토토이바시 상류까지, 고마가타바시 하류에서 마에바시 상류까지 이어집니다. 1733년 시작된 이래 1978년부터는 매년 개최되며 일본의 대표 불꽃놀이로 자리 잡았는데요. 무사시국과 시모우사노쿠니 국경에 걸쳐져 '양국의 강 개방'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에도시대 전염병과 식량부족으로 죽어가는 넋을 기리기 위해 다리 주변 음식점들이 불꽃을 올린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스미다 강 근처의 고층 건물과 스미다 강 유람선, 스카이트리 등에서 일찌감치 명당으로 자리 잡고 편하게 감상하길 추천드려요.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도쿄 남쪽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시나가와 지하철역과 쇼핑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투숙하는 동안 도쿄 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항과도 가까운데요. 호텔 내부에 수영장, 아쿠아리움, 볼링장 등이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객실 내 통유리창을 통해 감상하는 도쿄의 아름다운 야경과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는 물론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비즈니스호텔이랍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불꽃 판타지아 후쿠오카는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빛과 음악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로 8월 7일 수요일 오후 4시에 개장,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집니다. 12,000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동안 인기 아티스트의 곡과 불꽃이 싱크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웅장함이 색다른 매력을 더하는 불꽃축제인데요. 시사이드 모모치 불꽃 판타지아 후쿠오카는 유료로 티켓을 구입하여 감상할 수 있으니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한다면 예매를 서두르세요!
리가 로얄 호텔 고쿠라
리가 로얄 호텔 고쿠라는 고쿠라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널찍한 객실에서 도시 뷰를 즐기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데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중국과 일본 현지 요리, 튀김과 스시, 철판요리 등 풍부한 재료를 활용한 미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넓은 객실과 아름다운 전망, 친절한 서비스까지 호텔의 기본에 충실한 리가 로얄 호텔 고쿠라에서 후쿠오카 여행을 완성하세요.
7월 13일, 8월 10일: 20:00~21:00
9월 21일: 1845~21:00
큐슈에서 가장 큰 축제로 손꼽히는 나가사키 하우스 텐보스 불꽃축제는 7월 13일과 8월 10일 저녁 6시 45분부터 9시까지 하우스 텐보스에서 열리는데요. 숲 속의 집을 뜻하는 하우스 텐보스는 나가사키의 대표 테마파크로 세계 각국의 불꽃놀이 경연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어트랙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위를 가리는 경연인 만큼 토크쇼 형식의 진행으로 불꽃놀이가 계속되며 음악과 함께 터지는 화려한 불꽃이 감동을 더하는데요. 맥주와 함께 불꽃놀이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 개최일에 맞춰 하우스 텐보스를 방문하여 큐슈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겨보세요!
오쿠라 JR 하우스 텐보스 호텔 나가사키
오쿠라 JR 하우스 텐보스 호텔 나가사키는 하우스 텐보스 근처에 위치한 스파 리조트로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는데요. 또한 관내 다른 호텔보다 실속 있는 가격을 자랑하며 객실에서 하우스 텐보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의 조식 뷔페와 천연 온천인 대욕장을 경험하고 하우스 텐보스까지 알차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와 힐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오쿠라 JR 하우스 텐보스 호텔 나가사키를 기억하세요.
개성 넘치는 축제들과 함께 일본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떠세요? 마쯔리를 감상하며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불꽃축제를 구경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가득하여 한 곳만 여행하기 아쉬울 정도인데요. 풍성한 여름축제를 만끽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여행지, 일본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을 계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