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트립닷컴 Nov 18. 2019

겨울에 떠나면 더 좋은 호주 여행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호주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떠세요?

@Unsplash

이제 가을이 다 끝나고 정말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죠패딩과 코트를 입은 분들도 많이 보이고 아침과 저녁에는 칼바람과 차가운 공기가 코 끝을 스치는데요더울 땐 추운 날씨가 그립더니 막상 추워지니까 따뜻한 날씨가 그리운 요즘이에요이럴 때는 우리나라와 정 반대의 계절인 나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호주는 우리나라가 여름일 때는 겨울겨울일 때는 여름으로 특히 우리나라의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데요지금부터 트립닷컴과 함께 호주의 12월 날씨와 항공권여행 준비물주의사항까지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1. 호주 날씨

@Unsplash

호주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을 갖고 있는데요. 9~11월까지 봄, 12~2월까지 여름, 3~5월까지 가을, 6~8월까지가 호주의 겨울입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호주의 봄, 여름철에 해당하는 9~2월에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세요. 
또한 호주는 우리나라의 고온다습한 여름과는 다르게 그늘은 시원하고 건조할 뿐 아니라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12월에 여행을 떠나더라도 얇은 긴팔 겉옷을 챙겨야 한답니다.



2. 호주 항공권

호주는 중장거리 여행지로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10시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시드니까지는 10시간 10분, 멜버른까지는 10시간 30분, 브리즈번까지는 9시간 30분 정도면 직항으로 각각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까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매일 직항 항공편을, 멜버른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에서 매주 목요일에 직항 항공편을, 브리즈번까지는 매일 대한항공에서 직항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는데요. 트립닷컴에서는 이용 날짜, 항공사, 경우 횟수, 항공편 시간 등으로 필터링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에게 꼭 맞는 호주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답니다. 

괜찮은 가격을 찾지 못했다면 가격 알림을 설정하여 눈여겨보고 있는 항공권의 가격이 내려가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트립닷컴 앱을 다운로드하면 시크릿 특가와 트립코인 30% 추가 적립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12월의 호주로 떠나는 여행, 트립닷컴에서 호주 항공권 예약부터 시작하는 건 어떠세요?


3. 준비물

@Unsplash

호주의 여름은 햇빛이 상당히 뜨거울 뿐 아니라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들을 꼭 챙겨야 하는데요. 얼굴을 비롯하여 팔과 다리 등 살이 드러나는 부분에 선크림을 바르고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은 기본! 햇빛 아래를 거닐거나 오래 머물러 있어야 한다면 강렬한 햇빛을 막아줄 선글라스와 양산, 모자 등의 아이템들도 꼭 소지하세요.


12월 호주의 여름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물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수영복과 수영모, 비치타월, 튜브 등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물품들도 미리 준비해주세요. 또한 아쿠아슈즈나 조리 등 바닷가에서 발을 보호해줄 수 있는 신발도 챙긴다면 걱정 없이 호주의 여름 바다를 즐길 수 있을 거랍니다.


호주 여행에서 안 챙겨가면 후회할 아이템, 바로 벌레 퇴치를 위한 약과 벌레를 피하기 위한 7부 기장의 옷인데요. 호주는 샌드플라이라고 불리는 흡혈 파리와 강력한 모기 등 벌레들이 많기 때문에 벌레 퇴치제 스프레이와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를 수 있는 연고 등의 약을 챙겨주세요. 이러한 약들은 호주 현지 마트와 드럭스토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혹시 준비하지 못했다면 현지에서 잊지 말고 구입하세요. 또한 짧은 옷보다는 살이 덜 드러나는 7부 기장의 옷을 입는다면 벌레의 공격과 자외선을 피할 수 있겠죠?


4. 주의사항

@Unsplash

우리나라는 운전자가 좌측, 도로는 우측통행이지만 호주의 경우 우리와 정반대인데요. 운전자가 오른쪽에도로는 좌측통행입니다. 도로를 건널 때는 항상 오른쪽을 먼저 확인한 다음 건너야 안전하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호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싶다면, 신호등 기둥의 동그란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신호등을 기다리면 자동으로 파란 불로 바뀌지만 호주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약간의 대기시간 이후 신호등 경고음이 들리며 파란 불로 바뀌게 됩니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술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호주에서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술을 구입할 수 없는데요. 술을 판매할 수 있는 Bottle Shop과 Liquor Shop이 따로 있으며 9시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술에 있어서 엄격한 호주는 길거리야외 음주가 금지되어 있는데요. 야외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있을 경우 경찰이 격리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호주는 우리나라의 1층을 G층으로 부르고우리나라의 2층이 호주의 1층에 해당되는데요. G층은 Ground Floor의 약자로 엘리베이터에서도 1층은 G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호텔이나 건물에서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에서 G 또는 로비를 뜻하는 L층을 눌러주세요.


5. 호주 여행 코스


시드니
@Unsplash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전국 인구의 1/4 가량이 모여 있는 호주 최대의 도시입니다. 시드니에 간다면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와 호주의 그랜드캐년 블루마운틴을 꼭 보고 오셔야 하는데요. 시드니 최고의 공연예술센터인 오페라하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로 요트의 돛과 조개껍데기를 모티브로 한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건축뿐 아니라 오페라 공연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일정이 맞는다면 오페라 공연도 감상하는 것도 좋겠죠?


* 시드니 항공권 예약 바로 가기

@Getty images bank 블루 마운틴

블루마운틴은 멀리서 봤을 때 산 전체가 진한 푸른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요아찔한 계곡과 폭포기암이 어우러진 전망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시드니 호텔 예약 바로 가기


멜버른
@Getty images bank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로 유명한 멜버른은 시드니 다음으로 큰 도시로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데요. 호주 속 작은 유럽 멜버른에서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해양 절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빅토리아주 토키에서 워냄불까지 300km에 이르는 지역으로 파도로 침식된 바위와 절벽,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해안 도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랍니다.

* 맬버른 항공권 예약 바로 가기

* 맬버른 호텔 예약 바로 가기

브리즈번
@Bing.com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

브리즈번은 화창한 날씨,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데요.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코알라 보호구역인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에서 코알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떠세요? 코알라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캥거루와 딩고 등의 호주의 다른 동물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 브리즈번 항공권 예약 바로 가기

* 브리즈번 호텔 예약 바로 가기


지금까지 트립닷컴이 알려주는 12월 호주 여행 항공권과 준비물주의사항과 여행 코스까지 알차게 만나봤는데요살면서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나라로 손꼽히는 호주언제 떠날까 고민이라면 지금이 딱 적기 아닐까요호주는 맑고 깨끗한 해변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으며 도시별로 색다른 매력으로 가득한데요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을 잊고 호주의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겨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겨울에 떠나면 좋을 유럽 여행지 3곳 추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