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에서 항상 고민인 것.
서울에서 도쿄까지는 평균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도쿄에는 나리타공항과 하네다 공항이 있는데, 어떤 공항으로 입국할지는 티켓을 구입할 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저가항공사가 주로 취항하는 나리타공항 행 항공편이 좀 더 저렴한 편이다. 대신 도심에 접근하기 위해(꽤 먼 거리) 추가 비용이 더 든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하네다 공항이 훨씬 가깝다. 일반 열차를 타고 도쿄역까지 약 20-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반면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까지는 가장 빠른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로도 60분이 걸린다.
출발지는 나의 현재 위치에 맞게
주로 하네다 공항은 김포에서, 나리타공항은 인천에서 출발하게 된다. 사는 지역에서 어느 공항이 가까운지 접근성도 고려하면 된다.
모노레일과 전철 이용하기 >
하네다 공항에서 하마마쓰 초역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있다. 19분 소요되며 여기서 도쿄역까지는 6분 거리다. 게이큐 전철을 타고 시나가와역에서 JR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다
요금
· 하네다 공항 → 하마마쓰초역 (모노레일, 490엔) → 도쿄역 (JR, 160엔)
· 하네다 공항 → 시나가와역 (게이큐 전철, 410엔) → 도쿄역(170엔)
타는 곳
· 국제선 입국장 1층에서 안내판을 따라 이동.
· 모노레일 : ‘하네다 공항 국제선’ 역 / 게이큐 전철 :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 역
버스로 이동하기 >
리무진 버스와 게이힌 급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로 사정에 따라 최소 20분, 막힐 때는 50분까지도 소요될 수 있으니 시간대를 염두에 둘 것.
요금
· 리무진 버스 → 도쿄역(930엔) / 신주쿠 역(1230엔)
· 게이힌 급행버스 → 도쿄역(930엔) / 시부야역(1030엔)
타는 곳
국제터미널 1층 버스 승차장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이용하기 >
일본 국철인 JR나리타공항역에서 도쿄 시내 곳곳으로 갈 수 있는 전철 노선을 이용하는 방법.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도쿄역까지 약 55분, 신주쿠 역까지 약 80분 소요된다.
· 가격 : 왕복요금 4000엔 (외국인 대상 요금, 여권 필요)
· 타는 곳 : 제1터미널 ‘나리타공항’ 역 / 제2,3 터미널 ‘공항 제2빌딩’ 역
게이세이 전철 이용하기 >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면 나리타공항역에서 우에노 역까지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 가격 : 게이세이 본선 왕복 1030엔 / 스카이라이너 특급 왕복 2470엔
· 타는 곳 : 제1터미널 ‘나리타공항’ 역 / 제2,3 터미널 ‘공항 제2빌딩’ 역
버스로 이동하기 >
나리타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소요시간이 80-90분 정도로 다소 긴 편이다. 타기 전 목적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가격 : 도쿄역 야에스 출구 앞까지 (게세버스 1000엔) / 긴자역까지 (평화교통 1000엔)
· 타는 곳 : 각 터미널 1층 버스승강장 (티켓은 터미널 안에서 구입)
택시로 이동하기 >
짐이 많고 인원이 여럿이라면 택시 이동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공항 내에 마련된 택시 승강장을 이용하면 된다. 택시 회사에 따라 미터제가 아닌 지역 내 균일요금으로 책정하는 곳도 있으니 알아두자.
· 가격 : 22,000엔 내외 (고속도로 사용료 별도)
· 타는 곳 : 제1터미널 도착층 8,9,10번 게이트 앞 / 제2터미널 도착층 28,29,30번 게이트 앞 택시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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