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백란현 작가 Feb 20. 2022

몇 학년 맡을까? (내일부터 신학기 교육과정 준비)


안녕하세요. 백란현 작가입니다.

기존 교실은 지난주 월요일에 대청소를 했습니다. 제 짐도 뒷문에 모아두었습니다. 1년 근무했지만 둘째와 막내 학교로 이동하려고 했었어요. 점수 부족으로 이동을 못하고 2년째 근무를 이어갑니다. 짐을 보고 있으니 오히려 이동 못한 일이 다행이라 생각되었어요. 일 년 간 부지런히 교실로 나른 책으로 인해 같은 학교 안에서도 교실 이동에 에너지를 많이 쓸 것 같네요.

내일 10시가 되면 2022학년도에 맡을 학반 공개가 됩니다. 부장은 확실히 아닙니다. 업무는 학교 특색으로 정해질 독서교육 희망했습니다. 1년 근무한 교사에게 학교 이동도 무리지만 학교 안 인사에도 점수 부족으로 불리합니다. 2021학년도에 2학년 맡았으므로 2점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제가 희망한 학년을 맡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1,2,3학년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써서 제출했어요. 6학년,5학년,4학년 순으로 신청했는데 6학년은 인기 학년입니다. 내일 결과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어떤 학년과 업무를 맡더라도 신학기 문제 되지 않도록 진행해야겠네요. 불평불만의 감정을 넣으면 준비가 더딜 것 같습니다.



내일 일정은 새 학년 안에서도 업무분장이 일어날 것 같고 교실 짐을 옮겨야 합니다. 많이 바쁘겠네요.^^

2022학년도 190일 교단일기 기록에 도전합니다. 공개 교단일기는 학교 안에서 있었던 일 중에 한 가지 사건?을 정하여 에세이식으로 쓸 예정입니다. 하루 일과 일지 기록은 비공개 카테고리에 쌓을 예정입니다. 두 번째 블로그 기록하는 삶 기대해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학부모와의 통화-서로를 응원하는 선한 영향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