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숨

조성범

by 조성범

하늘 염탐한 바람 숨 붙들고

허공 올라타 무심하게 흔들리네

오늘이 언제인지 겁겁히 흘러내려

시공 적멸하느라 파리하구나


2018.4.12.

조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