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by 이응시옷히읗

하룻밤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다가도

다음날 무조건 오는 놈 때문에 걱정을 하게 된다.


그놈은 내가 오지 말라고 말을 해도

무조건 올 것이고 나를 괴롭힐 거다.


이대로 잠에 들지 않으면 오지 않는 걸까?

이대로 행복하기만 하면 안 되는 걸까?


내일 올 그놈 때문에 내일을 걱정하다 잠에 들었고

아침이 밝았다.


아 왔다. 어김없이 행복 뒤엔 왜 놈이 찾아오는 걸까?

토마토주스에게 도움을 청해도

뼈다귀 해장국에게 쫓아달라 말해도

결국 시간이 답인 걸까?


그놈은 나를 있는 힘껏 괴롭히고 나서야 돌아간다.

다음에 또 오겠지. 이 놈의 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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