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다가가야 비로소 보이는 숨은 모습들 ⓣ
날이 갈수록 폰카의 기능과 성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기능은 기본이고 아웃포커싱도 잡아주며, 수동모드를 통해 야경, 밤하늘의 별 등 다양한 풍경의 사진들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아직 접사기능은 많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스마트폰 전용 렌즈로 채울 수 있다는 사실! 그 주인공은 캠온의 2in1 어안&접사렌즈입니다. 스마트폰 전용 렌즈 풀셋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던 중에 접사렌즈로 어디까지 찍을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전에 집게형 접사렌즈로 촬영해본 적이 있는데 비네팅과 왜곡현상으로 깔끔한 사진을 담을 수 없었는데, 캠온 스마트폰 렌즈는 전용 케이스가 있어 정확하게 탈착 되며 비네팅이나 왜곡 없이 깔끔한 접사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평소에는 볼 수 없던 모습들, 그리고 폰카로 찍을 수 없었던 풍경들을 스마트폰과 전용 렌즈만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가까이 다가갔을 때 비로소 보이는 풍경들을 살펴보실까요?
돌담 위의 이끼. 왼쪽 사진은 전용 렌즈 없이 최대한 가까이 촬영한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접사렌즈로 바라 본모습이에요!
눈으로 보기에도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꽃. 접사렌즈로 가까이 다가가니 꽃술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지난가을 제주를 황금물결로 물들였던 억새, 이제는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억새를 접사렌즈를 통해 가까이 바라보니 억새가 아닌 앙상한 나뭇가지처럼 보이네요.
돈내코 계곡 한쪽켠에는 푸르른 이끼들이 나무와 돌들을 뒤덮고 있습니다. 마치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폰카로 찍은 그 모습 속에는 또 어떤 풍경들이 숨어 있을까요? 접사렌즈로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더라면 볼 수 없었던 모습들, 스마트폰 전용 접사렌즈로 담아보니 자연의 신비함이 더욱더 느껴집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모양,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땅으로 내려앉아 피어있는 착각이 드는 건 저뿐일까요?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에는 습한 환경으로 인해 돌담에 이끼가 피어난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도 미처 발견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접사렌즈로 찍은 사진들을 어떻게 보셨나요? 감히 '초접사 사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폰카로도 자연의 숨은 모습을 충분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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