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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ird Dec 09. 2022

낯설다 설레다 두렵다

익숙함 편안함 안정감

낯선 것에 우린 설렘과 두려움을 느낀다

익숙한 것에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낀다


이 둘은 상충되는 의미를 부여받지만

삶에서 공존할 수밖에 없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다고 규정할 수 없다

살아갈수록 혼돈으로 치닫게 되는 것은

결국 내가 알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많은 삶의 순간 속에서 목도하게 되면서

결국 나는 무얼까? 하는 자괴감 속에 놓일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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