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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쉴래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 95일 차

by typed thoughts

오후부터 블라인드를 올리고 있었는데도 날씨가 어땠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 하늘에는 구름이 많다.


오늘은 이상한 날이다. 일찍 깼는데도 늦잠을 자려고 안간힘을 썼고, 피곤하지 않았는데도 일이 잘 안 됐다. 쓸거리는 많이 떠오르는데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없다. 몸은 괜찮은데 머리가 생각할 힘이 없나 보다. 이럴 땐 충분히 놀아줘야 한다. 오래간만에 넷플릭스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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