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 출신 인턴 미영(My Anh)입니다. 지난번에는 올리브영 웹사이트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올리브영 앱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해요. 올리브영은 서비스 전략상 앱을 핵심 채널로 두고 있어서, 웹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커뮤니티 요소나 사용자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 기능들이 앱에 더 집중되어 있어요. 콘텐츠 탐색, 라이브, 개인화된 추천까지 앱은 단순한 쇼핑 수단을 넘어 브랜드 경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어요. 오늘은 이런 관점에서 올리브영 앱의 UI·UX를 하나씩 살펴보려고 해요.
✅ 고객 유형에 따른 명확한 개인화 전략 (기본 고객 vs. 프리미엄 고객 - Luxe Edit)
올리브영은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를 기본 고객과 프리미엄 고객(Luxe Edit)으로 구분하고, 이에 맞는 UI/UX를 제공하고 있어요. 기본 고객을 대상으로는 상품 랭킹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인증 마크를 함께 노출해 구매 결정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신뢰를 높여줘요. 반면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Luxe Edit에서는 불필요한 정보를 최소화한 단순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적용해, 이미 구매 기준이 확립된 사용자에게 고급스럽고 효율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요.
✅ ‘오늘드림’ 당일 배송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올리브영은 웹사이트와 앱 전반에 걸쳐 오늘드림(당일 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이 서비스는 단순한 물류 기능을 넘어,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UX로 자리 잡고 있어요. 사용자는 주문 과정에서 배송 속도를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오늘 주문하면 오늘 받는다”는 명확한 기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어요. 이런 확실한 약속은 구매 결정 시간을 줄여주고, 충동 구매나 즉각적인 니즈가 생겼을 때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줘요. 또한 오늘드림은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옴니채널 UX를 구현해요. 그 결과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앱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함께 높이는 핵심 경험 요소로 작동하고 있어요.
✅ ‘발견’ 탭을 통한 커뮤니티 경험 강화
올리브영은 ‘발견’ 탭을 통해 숏폼 영상, 매거진 콘텐츠,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앱의 역할을 단순한 쇼핑 도구에서 콘텐츠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이 구조는 사용자의 탐색 행동을 구매 이전 단계까지 넓혀, 상품을 ‘찾는 행위’가 아니라 ‘발견하는 경험’으로 전환시켜요. 특히 숏폼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은 시각적인 몰입도를 높이고, 사용자와 브랜드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요. 그 결과 사용자는 뚜렷한 구매 목적이 없더라도 앱에 머무를 이유를 갖게 되고, 이는 체류 시간 증가와 재방문율 향상으로 이어져요. 즉, ‘발견’ 탭은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면서 장기적인 브랜드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UX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 W Care 기능을 통한 감정 중심 UX 강화
W Care 기능은 여성 사용자의 신체 리듬과 감정 상태, 개인적인 생활 맥락을 고려한 콘텐츠와 제품 추천을 제공해요. 이를 통해 기능 중심의 UX를 넘어, 감정 중심 UX를 구현하고 있어요. 생리 주기나 감정 변화처럼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정보 제공과 솔루션 제안을 함께 구성해, 사용자가 ‘이해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요. 이는 단순한 개인화 추천을 넘어, 사용자와 서비스 사이에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또한 W Care는 쇼핑뿐 아니라 정보 탐색, 자기 관리, 공감 콘텐츠 소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나의 앱 안에서 가능하게 해줘요. 이런 구조는 전반적인 사용자 몰입도와 서비스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 스크롤 부담이 큰 콘텐츠 구조
상품 상세 페이지와 기획전 페이지는 전반적으로 콘텐츠 길이가 긴 편이에요. 이로 인해 사용자는 많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과도한 스크롤을 해야 하고, 탐색 효율도 자연스럽게 떨어져요. 특히 장시간 이용 시 피로도가 쌓이면서 UX 만족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요.
종합 평가
올리브영은 고객을 기본 고객과 프리미엄 고객(Luxe Edit)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각 유형에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하는 개인화 전략이 인상적인 서비스예요. 기본 고객에게는 랭킹, 프로모션, 인증 마크 등 구매 결정을 돕는 정보 중심 UI를 제공해 신뢰와 편의성을 높이고 있어요. 반면 Luxe Edit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한 정제된 디자인으로, 기준이 확립된 프리미엄 사용자에게 고급스럽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해요. ‘오늘드림’ 당일 배송 서비스는 단순한 물류를 넘어 올리브영의 시그니처 UX로 자리 잡았어요. “오늘 주문하면 오늘 받는다”는 명확한 기대를 형성해 구매 결정 시간을 줄이고 즉각적인 니즈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줘요. 또한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와 연계된 오늘드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옴니채널 경험을 완성해요. ‘발견’ 탭은 숏폼, 매거진,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쇼핑을 ‘탐색’이 아닌 ‘발견’의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이는 사용자의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이며, 장기적인 브랜드 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UX 전략이에요. W Care 기능은 여성 사용자의 감정과 생활 맥락을 고려한 감정 중심 UX로, 서비스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과 충성도를 강화해요. 다만 상품 상세와 기획전 페이지의 긴 콘텐츠 구조로 인한 과도한 스크롤은 탐색 효율과 UX 만족도를 낮추는 개선 과제로 보여요.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가볍게 올리브영을 리뷰했어요.
잠깐, 유아이볼에서 유사한 서비스의 UI패턴을 더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