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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친구

by 차준택 Spirit Care

죽어서 같이 묻힐 사이...,


혼자 산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나 죽고 나서 내 무덤에 찾아올 사람도 딱히 없다. 있다 하더라도 그런 부담 주고 싶지 않다. 그래도 묻힐 곳은 마련해 두어야 한다. 합장도 나쁘지 않다. 모르는 사람과의 합장이라도, 그리고 나처럼 그런 합장을 신청한 또 다른 사람들, 살아생전에 얼굴이라도 한 번 봤으면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jpqKc9cQHuk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3171619055964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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