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 for Teams
볼륨 라이선스와 다른 점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 씁니다.
스케치 페이스북 그룹에 간간이 Sketch for Teams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곤 해서 한 번 정리하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등과 동시에 Sketch의 미래 전략에 대한 계획이 느낌적으로 보이는 거 같아 공유해 봅니다.
먼저 스케치를 구매하는 경우 2가지 방법이 있는데
1. Volume License
SK3-XXXXXX 로 시작하는 라이선스 키를 입력하여 Sketch를 이용하는 방법이며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참고로 라이선스를 구매하면 1년 동안 업데이트가 가능하나 구매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업데이트가 불가합니다. 참고로 라이선스 하나를 구매하면 2대의 맥에 설치가 가능하고 혹 추가 설치가 필요하면 seat를 추가하면 됩니다.
그리고 라이선스 매니저에서 어떤 컴퓨터에 스케치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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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링크로 가서 구매 시 등록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라이선스 관리 화면 코드를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sketch.com/support/license-manager/manager/
여기서 동일한 시리얼로 컴퓨터를 추가/연장이 가능하고, 현재 설치된 컴퓨터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볼륨 라이선스는 1~2인 정도의 소규모 조직에서 활용하면 됩니다.
2. Sketch for Teams
Sketch for Teams는 모든 stake holders 들과 협업하기 위해 나온 웹 기반 협업 플랫폼이며 스케치 클라우드(Sketch cloud)를 이용합니다. Sketch for Teams의 목표는 기존 스케치 + 제플린 + 인비전 조합의 협업이 아닌 스케치 클라우드를 통한 all-in-one 환경에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로컬 저장이 아닌 스케치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Sketch for Teams 목적이며 라이선스키 입력 방식이 아닌 email/password 방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디자인 파일을 올리는 contributor와 디자인 파일을 보고 댓글(인비전)과 수치정보를 확인하는 viewer로 나뉘게 되며 contributor 등록 인원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 viewer는 무제한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Viewer 경우 디자인 파일 업로드를 제외한 모든 기능이 지원됩니다.또한 디자인 파일 공유 시 스케치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며 디자인 협업이 가능합니다.
쉽게 풀어쓰면 볼륨 라이선스는 협업보단 1인 혹은 소규모 디자인 조직에서 사용하고 Sketch for Teams는 실시간으로 긴밀하게 기획-디자인-개발을 더욱 긴밀하게 하나의 플랫폼에서 협업하도록 만든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비용은 볼륨 라이선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기존 볼륨 라이선스를 Sketch for Teams로 이전할 때는 하단 링크를 통해 이전하면 됩니다.
https://www.sketch.com/support/teams-and-cloud/license-exchange-steps/
*볼륨 라이선스를 사용해도 클라우드 이용은 가능합니다. 단 개인 용도 사용 가능합니다.
3. 로드맵
지금까지 구현된 기능
Shared Cloud Libraries, for a single source of truth
클라우드를 통한 디자인 파일의 협업(버전, 실시간 동기화 등)
Prototype previews for user testing and research
UT나 리서치를 위한 프로토타입 공유
Easy organization with projects
프로젝트 관리가 편해짐
Free developer handoff, right inside the browser
제플린 같이 디자인 에셋 받고 개발을 위한 수치 확인
앞으로 추가될 기능
Two-factor authentication and SSO
2단계 로그인 인증
Real-time collaborative editing
Mac app기반 실시간 협업
Artboard-level annotations and comments
아트보드 레벨별 주석 및 댓글 지원.
*레벨이 정확히는 모르나 추측하기론 viewer 마다 접근 레벨이 존재하지 않을까 합니다.
Advanced sharing options
향상된 공유
Integrations with the Cloud API
클라우드 API 연동.
4. 마치며
스케치는 좀 나은 디자인 환경을 위해 스케치 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들었고 어떻게 더욱 나은 툴로 개선할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 굳이 "볼륨 라이선스와 나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직 보완해야 될 부분이 눈에 띕니다. 버그라든가... 해서 "지금 당장 Sketch for Teams로 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만약 실시간 협업이 Sketch for Teams 한정이라면 옮겨야 되겠죠 ㅎ.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이 시기에 피그마 언급을 안 할 수 없습니다. 시기도 맞물린것도 있지만 피그마는 정말 엄청난 협업을 자랑하고 있고 웹 기반의 장점을 정말 잘 이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에 반해 스케치 자체만 보면 UI 디자인 본질에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타사가 웹기반이니 우리도 웹기반 가즈아~ 이렇게 쉽게 될 거 같지 않고 아마 스케치는 당분간 맥 앱기반으로 내실을 꾸준히 다질것이고 공유 기능만 웹기반(스케치 클라우드)로 나아가는 형태로 진화하는거 같습니다.
올 해 예고한 실시간 협업 기능이 추가되면 더욱 즐겁게 디자인할 수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디자이너가 클라우드에 업로드를 하지 않는 이상 stake holders이 작업 중 디자인 피드백을 줄 수 없을테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