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us x maus Jul 24. 2022

왜 내가 만든 NFT는 안 팔릴까?

v.1


왜 내가 만든 NFT는 안 팔릴까?

NFT 입문 정보는 검색하면 많이 나와 있으니 생략하고 


NFT를 진지하게 시작해 보려는 분들께 정보가 되고자 지금까지 한 경험들 + 주변 정보들 취합해서 이미지 없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Network

Ethereum, Solana, Polygon, Klayton 그리고 BSC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있는데 Polygon 같은 경우엔 등록할 때 무료입니다. 그에 반해 Eth 넷은 NFT 등록 비용(mint fee)이 발생합니다. 각 네트워크마다 장단점이 있을 텐데 입문하고자 할 땬 가볍게 Polygon으로 시작하면 좋으나 NFT 가치를 올리려면 Ether 네트워크를 고려해 보셔야 할 겁니다. Ethereum 이 메이저리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P

일전에 오픈 씨에스 이런 얘기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오픈 씨엔 올라간 NFT의 80%가 저작권 위반 혹은 낚시성 스팸이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2차 가공을 잘했다 하더라도 작품만의 고유함을 꼭 녹여야 합니다.



Ranking

약간 흥미로운 내용인데 NFT 순위라고 하면 저는 플랫폼을 생각했는데 NFT 랭킹 자체 매출로 측정하더군요. 뭐 당연한 걸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네트워크, 플랫폼(마켓 플레이스) 기준이 아닌 순수하게 매출 기준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NFT Project

정말 가치를 부여하고 2차 3차 판매 그리고 팬덤을 만들려면 예외사항 없이 당연히 챙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건 이해를 하든 안 하든 홀더들이 당연히 보고 판단하는 기준이니 알고 계심 좋을 거 같습니다.


- 웹사이트: 고유 도메인을 가진 프로젝트 웹사이트가 꼭 있어야 합니다.

- 백서, 로드맵: 웹사이트에 반드시 NFT 프로젝트에 대하 백서와 로드맵을 공유해야 합니다.

- 디스코드, 트위터, 텔레그램, 미디엄

* 특히 로드맵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쎌럽

NFT는 얼마나 예술성이 있으냐 하라기보단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 가치 부여는 누가 이걸 구매했느냐인데 NFT 업계에서 잘나가는 프로젝트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명 인사가 프로젝트팀에 소속되어 있거나 유명 인사 혹은 컬렉터가 NFT 구매 인증을 함으로 화재 성과 함께 가격이 상승하는 게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커뮤니티

특히 게임 채팅 툴로 알려진 디스코드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나 최근 해킹 사건 등으로... 디스코드를 대체재를 찾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개인이 트위터, 텔레그램, 디스코드를 운영하기엔 쉽진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분업화된 조직으로 움직입니다.



2차 3차 재판매와 로열티

이건 하나의 판매전략인데, 보통은 가까운 지인 혹은 화이트리스트(우선 구매자)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소유한 컬렉터가 2차 3차 판매를 통한 1차 판매자가 얻는 로열티입니다. 1차 판매가 안되는 경우 자전거래(지인 대리 구매) 해서 NFT의 가치를 부여하는 어뷰징도 있습니다만, 무료 배포 후 로열티로 수익을 내는 전략은 NFT 신에서 흔히 있는 사례입니다.



기존 미술계가 바라보는 NFT

아트 쪽 지인과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최근 아트 신이 핫합니다. NFT와 비슷하게 작품 자체의 가치를 보는 게 아닌 얼마나 가격이 오를까?의 단순 투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재표를 활용해서 작업한 게 아닌 디지털 아트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몇몇 유명 예술가에게 NFT 프로젝트를 제안한 적이 있는데 NFT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거절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물론 호의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은 과도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등기교환

beeple 같이 누가 봐도 범상치 않는 디지털 아트야... 디지털 프레임으로 판매해도 가치가 있을 겁니다만 대부분은 그 가치를 인정받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물 교환, 회원권, 보증서 등의 물리적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로 확장되는 거 같은데 앞으로 특히 대기업에서 이러한 형태의 NFT를 적극 활용할 거 같습니다. 




-

이상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픽셀 X Pixel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