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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us x maus Oct 01. 2017

스케치 워크샵 1/3

라고 쓰고 피자 모임이라 읽는다.

그렇게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서로 알면 좋을 거 같단 생각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소규모로 진행하려 했는데 의외로 관심을 많이 주셔서 100명이나 참석하는 큰 행사가 되었네요.



내용은 곧 업데이트될 스케치 47 심볼라이브러리랑 craft를 활용한 json 데이터로 콘텐츠 만들기로 구성했습니다.


제가 사람들 만나는걸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엔 100명 수용 가능한 공간을 찾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 와중에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에 입주해 계신 분의 도움으로 100명 공간을 조금 무리해서 만들었습니다.


A2, A3 포스터 제작을 요청받아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스케치로 디자인했습니다.
*인쇄는 성원애드피아...가격 퀄리티 굿임.



5층 라운지 내부입니다. 타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더군요.

모임 할 공간입니다.  30명 정도 앉아서 진행하기엔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왼쪽에 허먼밀러 의자 보이나요? 엄청 비싼 의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앉을 수 있게 의자를 추가했습니다.



여기 와이파이 환경이 엄청 좋은데 일단 이렇게 띄워 놓았습니다.


저 가볍게 생긴 회색 간이 의자가 5kg 정도 되더군요.... 기절 나게 무거움요.


한편 간단한 석식을 위해 코스트코에서 피자 20판을 샀습니다.

제가 이번 모임에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코스트코 피자 15판이면 100명을 먹일 수 있다.



입니다.


시간이 되니 한두 명씩 오는데 금세 자리가 차더군요.


정말 많은 디자이너 및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이 오셨습니다.

한두 명씩 오다가

금세 자리가 찼습니다.

뭐 피자도 많이 남았습니다 ㅠㅠㅠㅠ
이외 다른 간식도 샀는데 많이 남았습니다...

잊지 맙시다...
코스트코 피자 15판으로 100명 충분히 대응 가능합니다.

이렇게 많이 산 이유는 적어도 모자라서 못 먹는 경우보단 나을 거 같아서인데 뭐... 다들 맛있게 드신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천천히 시작합니다.


뒷분들은 마이크가 없어서 잘 안 들렸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를 썼는데 앞으론 더욱 이런 준비를 잘해야 될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마이크 울렁증이 있어서요 ㅠㅠ

그리고 좀 더 빨리 모임을 정리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어서 실제로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서 추석 기간 중에 상세하게 예제 파일과 함께 글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대망의 경품 추천이 있었습니다.


크래프트 데이터를 이용해서 랜던으로 상품을 주는 방식이었는데
참가자 이름을 데이터로 만든 후 심볼로 만들어 랜덤 노출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스케치 모임이라면 스케치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제가 계산을 잘못해서 이름이 아예 안 나온 경우도 있거나 두세 번 중복으로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평한 랜덤 추천이 아니라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앞으론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의외로 경품이 좋았습니다.

웹엑츄얼리 스케치 핸드북 10권

보헤미안 스케치 라이선스 3개
어도비 가죽 연필 케이스 5개
어도비 앱 아이콘 마그네틱 1세트

어도비 플라스틱 미니 여행 케이스 1개

등이었고 뭔가 나누어 주는 게 너무 좋네요.


참고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봐 말씀드리자면 어도비 굿즈 경품은 어도비에서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공식은 아닙니다.  경품을 제공한 이유는 스케치라는 모임 홍보가 아닌 디자이너 모임이란 것에 의미를 두고 제공한 것입니다. xd 랑 스케치 둘 다 좋은 경쟁을 통해 좋은 제품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위 바위 보 해서 경품 받기.


다들 귀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자발적으로 정리해주신 분들께 너무나 많이 감사드립니다.

워크샵 관련 테크닉은 아주 빠른 시일 안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알찬 모임을 준비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ㅠㅠ
브런치 포스트를 통해 상세한 내용으로 워크샵 상세 내용 공유할 테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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