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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수 Dec 31. 2021

[역기획 해보기] 회의용 툴 Fellow

Fellow-Great meetings are just the start

회사 개요

2017년 창업, 캐나다

2019년 6월 시드 투자 유치, 2021년 10월 Series A 유치. 누적 투자액 $30.5M

https://www.crunchbase.com/organization/fellow-insights



서비스 구조

주요 기능: 팀 미팅과 1:1 미팅 노트를 생성하고, 관리하고, 공유하는 솔루션입니다. 또한, 미팅 피드백 교환 및 인사평가를 지원합니다.

제공 형태: 웹, mac OS app, Window app, iOS, Android, Chrome extension, firefox extension

기능 단위:   

Event 생성 = Stream 생성

Stream: 복수 개의 meeting note가 논의할 순서대로 나열된 thread            Meeting note는 1) Talking points 2) Priorities 3) Action items 4) Note pad로 구성됨       Action Items: Stream에서 생성된 모든 action item을 모아서 열람       Feedback: 해당 stream 내의 meeting note에 대해 수집된 피드백을 열람  


유저 구분:   

admin: workspace를 생성하고 관리. member 및 guest를 관리

member: workspace에 안에 있는 모든 stream을 열람하고,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음.

guest: 초대받은 stream에 있는 모든 meeting note와 action item을 열람할 수 있음.


수익구조: free-mium 구독 모델. 연간/월간 구독 가능

https://fellow.app/pricing/   

Free: 최대 10명까지, 제한된 기능 (노트 생성, 노트 공유)

Pro: 인당 월 $5 (월 구독 시 $8), 협업에 필요한 기능 및 Jira, Asana 등 다양한 툴과 연동 제공            발전된 공유 기능       댓글 달기       편집 히스토리 열람하기       액션 아이템에 due date 설정하기, 등       미팅 피드백 수집  

Organization: 성과관리에 집중. PRO에 더하여 동료 피드백 기능, OKR 관리, 온보딩 지원, 기타 HR 솔루션과 연동 제공


회사의 목표와 전략

목표: 생산적인 회의와 팀 매니지먼트를 돕는다.   

회의를 하는 공간은 옮겨왔지만, Fellow는 회의 방식과 문화가 아직 비대면 근무에 적합하게 바뀌지 못했다고 본다. 비대면 근무에 적합한 회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전략: 비대면 근무 중인 팀원들을 매니징하고 협업의 질을 끌어올려야 하는 50인 이상 회사의 매니저를 공략하여, 비대면 회의-회의 이후 업무-성과관리를 생산적으로 하는 데에 필수적인 솔루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함.

전략에 대응하는 회사의 Actions:   

회사의 모든 회의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stream 기능과 검색 기능 제공

기본 기능인 meeting note 작성 이외에도 회의 소집, 캘린더에 일정 추가, 회의 결과 공유 등 회의 전 및 후 과정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커버함

My daily planner를 제공하여 fellow를 회의 이외 업무를 할 때에도 가장 주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

OKR, 360도 동료 피드백 등 성과관리에 필요한 기능 도입

Zoom등 회의 중 솔루션은 물론 Jira, Asana 등 회의 전후에 사용되는 앱과 연동 기능 제공


해결에 집중하는 문제: 준비 및 결론 공유 부분에 집중되어 있음.   

다른 업무 때문에 회의 준비를 꼼꼼히 할 시간이 없다.

회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아도 일단 회의를 열게 된다.

꼭 회의를 해야 하는 사안인지 따져보지 못해 하지 않아도 되는 회의를 하고는 한다.

회의 참석자를 선정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팀원을 참여시키고는 한다.

회의 중 회의의 흐름을 파악하고 적절한 의사진행발언을 적시에 하는 일이 어렵다.

회의에 참여하여 나의 의견을 내다 보면 진행하는 것을 잊게 된다.

회의 참여자들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회의를 마친 후에도 결론이 도출되지 않는 경우가 잦다.

회의 결론이 잘 정리되지 않아 나중에 참고하여 업무를 진행하기 어렵다.

회의 참여자들이 회의 결론을 서로 다르게 기억하고 있어 혼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회사가 프로덕트를 소개하는 언어

Fellow is where teams gather to have productive team meetings and meaningful 1:1s, build collaborative meeting agendas, record decisions, and keep each other accountable.

“Our vision is to build a meeting productivity product aimed at helping managers have productive meetings and then manage their teams,” he added. “There are few solutions out there purpose-built for meetings.”

Unlike Google Docs, Fellow was purpose-built to help teams have more productive meetings



Fellow가 소개하는 before fellow v.s. after fellow

Before Fellow: 회의에 맞지 않는 툴로 회의를 준비하고 진행해야 함   

회의록 양식을 직접 만들고,

캘린더에 따로 회의일정을 저장해두고,

각 회의에 맞는 양식으로 회의록을 편집하고,

회의마다 도출된 action item을 다른 문서에 모아서 확인하거나 각 회의록에 들어가서 직접 찾아야 하고,

구글 닥스 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회의록을 따로 찾아보아야 함


After Fellow: 회의에 최적화된 툴을 사용해 회의 준비와 회의 이후 시간을 절약한다.   

Fellow was purpose-built for teams and their meetings, Google Docs was not. No manipulation of a doc or hacking together solutions required.

With Fellow, your meeting notes are linked to your calendar events.

ready-to-use meeting templates.

Fellow tracks all of your action items from every meeting you have and organizes them for you in a central location.


초기 시장 진입 전략: 회의만을 위해 만들어진 앱으로 다른 문서 작성 툴과 차별화하여 시장 진입

현재: action item 입력 등 회의 이후 업무 효율화 및 끊임없는 integration 확장을 통해 비대면 협업 과정 전반에서 활용되고자 함.

이후: 성과관리 툴 (동료 피드백, OKR 관리)로 확장하고자 함.

참고) fellow update note https://help.fellow.app/en/collections/1780287-what-s-new

Fellow raises $24M; wants you to enjoy going to meetings again



서비스의 특이하고 불편한 점   

     거의 모든 기능을 화면 전면으로 뺐다: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이 메인 화면에 노출되어있어 최초 사용 시 다소 부담스러운 인상을 준다. 또, 최초 학습 비용이 높다.     ⇒ 왜 이렇게 했을까?: 이들은 규모가 큰 기업을 타깃하고 있고, 이 조직들은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들보다 대체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에 인풋을 더 많이 쏟을 수 있다. 따라서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보다는 최대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그 조직이 가장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customization이 가능하게끔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렇게 많은 기능들을 일단 학습해서 적응해놓으면 이탈하기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와중, 타이머 기능이나 줌 링크 자동생성 기능 등 회의 도중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지 않는다 (Google meet는 제공한다). 또, 회의 진행 도중 사용할 수 있는     ⇒ 왜 이렇게 했을까?: 회의 진행 중은 다른 솔루션에 기대어 해결하고 오히려 회의 준비와 회의 이후 work flow, 성과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  회의 준비 시간 절감 2. 회의 결과 도출 및 공유를 도와주고 있다.


     회의록 작성에 많은 자료를 첨부하지 않도록 했다: Fellow에 많은 자료를 입력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회의 자료는 다른 곳을 사용해서 걸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     ⇒ 왜 이렇게 했을까?: 회의 중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회의록을 목표하고 만들어졌다. 회의 자료가 치렁치렁 있는 것보다는 정말 봐야 하는 요점만 입력하도록 유도


     일부 기능은 organization plan으로만 사용 가능한데, 바로 구매할 수 없고 미팅을 거쳐야 한다.     ⇒ 왜 이렇게 했을까?: 아직 상용화 할 정도로 준비가 되지 않아서인 것 같다. 지금까지는 미팅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아직 수정된 전략으로의 transition이 덜 된 상황인 것 같다.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다양한 피드백 기능 및 성과관리 기능 탑재할 듯.


전략에 비해 미진하게 느껴지는 점   

     사용자들의 사용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않다: 성과 관리, 팀 매니지먼트를 위한 툴로 발전하고자 한다면 회의 피드백 수집 이외에 사용 데이터를 통한 회의 및 협업수준 분석과 진단이 관리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능일텐데, 미팅 피드백 수집 이외에는 사용 데이터를 더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하지 않고 있다.


     “My daily planner”에서 회의에서 생성된 action item들을 자동으로 가져와주지 않는다: 이곳에서 굳이 to do list를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to do list 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다른 툴들이 많으므로.


     회의 진행에서 참여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이 부족하다.            Brainstorming       투표      등, 회의 진행 자체에서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능들은 잘 찾을 수 없다.


     Chrome 브라우저에서 로그인 캐시 저장이 안되고 접속 오류가 꽤 자주 보고된다.


     Zoom 연동 flow가 다른 앱에 비해 매끄럽지 않았다.


동일한 문제를 잘 해결한 서비스?

사용자들의 사용 데이터를 누적하여 더 큰 user benefit을 창출한 서비스의 사례: aircall   

영업 및 경영지원 팀을 위한 콜센터 솔루션. 팀 내 회의용 솔루션으로 사용되기도 함.

데이터 분석도 제공함.


주요 기능) 별도의 설치 없이 앱설치만으로 직원들이 자신의 핸드폰을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음. 후속 관리가 필요한 콜들을 관리하고, 처리 현황을 팀 멤버끼리 공유할 수 있음.


데이터 분석)

콜센터 KPI 트래킹

기타 주요 지표 (평균 대기 시간, 부재중 비율 등) 분석

실시간 콜 모니터링

실시간 팀원 근무 현황 (인력 배치에 활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획안 제시

서비스 사용 데이터로부터 해당 조직이 자주하는 미팅 유형, 평균 소요 시간, 평균 만족도, 팀원 별 미팅 참여도 등을 파악할 수 있음.

다음의 정보를 수집하여 대시보드로 시각화해서 제공하고, 변화 추이를 트래킹하기.

또한, 매니저가 특정 지표를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면 그 변화를 위해 어떤 action을 취해야 하는지 안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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