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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미소를 되찾고,
우리는 엄마별 사람들을 상상하면서 키득키득 웃는다.
너의 미소에 어두운 밤이 환하게 물든다.
이 웃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엄마는 어떤 꿈나라라도 다 갈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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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별에서 어떤 꿈을 꾸더라도
늘 엄마가 옆에서 지켜줄게.
네가 어떤 별에 있는지, 어떤 꿈을 꾸는지
너조차 기억하지 못할 때가 오더라도
엄마는 늘 너를 지켜주고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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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무서워 하지 말고 잘 자렴,
사랑하는 내 아이.
오늘 밤에도 좋은 꿈 꾸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