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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그림책] 지구별 꿈나라 (5)

by 송영채


page 15.




너는 미소를 되찾고,

우리는 엄마별 사람들을 상상하면서 키득키득 웃는다.


너의 미소에 어두운 밤이 환하게 물든다.

이 웃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엄마는 어떤 꿈나라라도 다 갈 수 있을 것 같아.




page 16.



네가 어떤 별에서 어떤 꿈을 꾸더라도

늘 엄마가 옆에서 지켜줄게.

네가 어떤 별에 있는지, 어떤 꿈을 꾸는지

너조차 기억하지 못할 때가 오더라도

엄마는 늘 너를 지켜주고 있을 거야.





page17.




그러니 무서워 하지 말고 잘 자렴,

사랑하는 내 아이.


오늘 밤에도 좋은 꿈 꾸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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