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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냥 Apr 13. 2016

소비의 노예

사고 싶고, 사고 싶다.


사고 싶다, 하지만, 사지 않을 것이다.




이건 사야돼, 이건 사야한다구!




통장 잔고 왜이러니..월급 어디 갔니..




어떻게 기다리니, 지금 기횐데 오십프로라고!




이렇게 좌절해야 되는 건가.. 




가만, 시간이 없나.. 돈이 없나..




일단, 엄마론을 땡겨 쓰고 갚으면 돼!




엄마, 제가 다음달에 이자까지 해서 드릴게요!




엄마 사랑해요~_~



감사합니다 엄마론~



흐아아아앙, 마침내 사는 구나!(감격)




오예! 신나! 신나!




넘나 좋은 것!




하악.. 퇴사는 다음달로 




돌림 노래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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