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화 수 목 금 토 일

by 정선주

2014년 9월 어느 날 카스에서


월 화 수 목 금

그리고 토 일

끝없이 돌고 돈다


하루 일주일 한달

그리고 일년


반복적인 행동과

일상적인 삶 속에서

부딪치는 상황들

희 로 애 락이 공존한다


해가 뜨면 날이 밝듯

각자의 일터로 발길을 옮긴다

어느 누군가는 회사의 간부로

어느 누군가는 직원으로

어느 누군가는 수많은 직원을 거느리는 대표로

각자의 위치는 다르지만 한 곳에 섞여 일 하는 곳 그 곳으로 끊임없이 달려간다


민원인에 시달렸던 한 주가 지나갔다

끊임없이 터지는 수수료 관련 민원 한 건 해결하고 나니 또 한 건이 기다리고 있다


동에서 수용가번호 등록을 잘못해서 수수료가 잘못부과 됐는데 수도요금에 미부과된 금액으로 납부했다는 사장님 용기값과 수수료 포함 십만원이 넘는 금액 잘못 부과된 곳으로 주고 간단하게 해결 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사장님이 까칠하셔서 어찌 될련지


일 주일이 지나고

새로 시작되는 월요일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상황에 대처할 수 밖에

하루 하루 무난하게 지나가길 바라며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한다

작가의 이전글내 인생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