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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PPITY 어피티 Jan 16. 2020

연봉 2천에서 4천으로, 웹디자이너의 연봉 이야기

머니레터를 1년 넘게 장기 복용하며 체질개선 중입니다.

2019 12 4일에 머니레터 독자님께서 기고해주신 연봉 이야기입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유용한  이야기를 메일함으로 빠르게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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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유럽여행을 갔을 때예요. 원래 여행은 취미가 아니었는데, 유럽여행은 같은 지역을 또 가고 싶을 만큼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IT 업계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29살, 5년 차 웹디자이너입니다.
저는 2020 유행어로 비유하자면 ‘업글인간’이에요. 승진도 하면 좋지만, 지식을 배우고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25살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쭉 일을 했고, 근래에 이직에 성공해서 새 회사에 적응 중이랍니다. 
커리어에 대한 욕심이 제 정신력보다 컸던 반작용인지, 취미도 일만큼 다양하게 즐기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죽공예도 1년 정도 배워 가방을 만들기도 하고 손뜨개로 부모님 목도리를 제 키만큼 떠서 선물하기도 합니다. 
디자이너 + IT 업계의 콜라보로 야근을 매일매일 새벽 3시까지 2년 정도 했었는데요. 그 때문에 시력과 디스크를 잃어 현재까지 고생 중이라 요가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알파걸이 되고 인정받고 싶어서 발악을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헛헛함과 상실감이 드는 시간이 있었어요. 
저는 그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풀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소비패턴이 지금까지 이어져 결코 적지 않은 카드 값에 허덕이고 있는 이 시대의 직장인입니다.


Profile.


나이: 29세   

하는 일: IT 업계 스타트업 / 디자인팀 / 5년 차 / 사원 / 웹디자인

초봉(세전): 2,200만 원  

현재 연봉(세전): 4,200만 원  

최대 연봉 상승 폭: 700만 원  

최대 연봉 하락 폭: 0원  



나의 연봉로그


<첫 번째 직장, IT기업>


- 수습 3개월

(세후 월급 90만 원)


몇 년 전, 2월에 졸업하고 3개월 만에 IT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했어요. 초봉은 2,200만 원으로 계약했지만, 3개월의 수습 기간이 있었어요. 이때는 월급이 110만 원이었고 세 전이었던 모양인지 월급이 70만 원도 들어오고 90만 원도 들어오고 들쭉날쭉했어요.


제가 너무 어려서 재무팀에 찾아가 보지도 못하고 속앓이를 했었습니다. 이때 야근이 정말 많았는데, 택시비가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 막차를 타려고 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 사원

(월급 163만 원 / 연봉 2,200만 원)


3개월 수습 기간이 끝나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어요.

신입 디자이너에게 2,200이라는 초봉이, 저는 정말 적다고 생각하는데 주위에는 그보다 더 적은 친구들도 많았어요.


얼어붙은 취업시장이 무서웠고, 이보다 더 많은 초봉을 줄 곳을 다시 찾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쯤에서 만족하고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첫 연봉협상

(월급 220→250만 원 / 연봉 2,9003,510만 원)


입사하고 7개월 뒤, 첫 연봉협상을 했어요. 이때 회사 전체적은 기본급 인상이 있었고 700만 원이 인상되었습니다. 뛸 듯이 기뻤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신입사원 초봉도 2,800으로 올라서, 많이 오른 것도 아니었더라고요.


이후에 이 회사에서 4년간 총 4번의 연봉협상을 했어요. 단짠단짠이 명확했습니다. 첫해 700만 원, 두 번째 120만 원, 세 번째 340만 원, 네 번째 50만 원 인상이라는 연봉협상 결과를 남겼네요.

마지막 해 50만 원은 진짜입니다. 오타가 아니에요. 너무 큰 충격을 받았고, 스스로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직을 결심했어요.



<두 번째 직장, IT업계 스타트업>


- 주임
(월급 300만 원 / 연봉 4,200만 원)


하반기가 시작될 무렵, IT 업계 스타트업으로 이직에 성공했어요. 첫 이직이어서 면접만 합격하면 장땡인 줄 알았는데, 이후 과정이 더 험난하더군요. 양 회사 퇴사와 입사 날짜 조율, 이직할 회사의 인사팀과 팽팽한 신경전, 연봉협상 등 스트레스가 컸어요.


가장 큰 이직 이유가 연봉 불만족이었기 때문에 연봉만큼은 물러설 수 없었어요. 최소 20% 인상을 원한다고 요구했고, 연봉 4200만 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대신 근무시간이 단축되었고 야근 비 등 다양한 복지가 더 많은 회사였기에 만족스러웠어요.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대신 직급의 상승이나 큰 발전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을 꿈꾸며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 외주 디자인 월 50~60만 원

5년 정도 일하니, 이런저런 인연들로 디자인 외주 거리가 들어옵니다. 작년부터 시작하였는데 올해 정리해보니 월평균 50만 원정도를 벌고 있더라고요.

결코 적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싶습니다.



나의 연봉협상 이야기


내가 가장 크게 후회하는 것


첫 회사 생활을 2,200만 원으로 시작한 게 가장 후회가 됩니다. 초봉이 이후 나의 연봉을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경력직으로 이직해도 대부분 이전 직장 베이스를 가지고 퍼센티지 인상이기 때문이에요. 
가지고 있는 파이가 작으면 아무리 높은 퍼센티지로 인상되더라도 거기서 거기 더라고요.


만약 적은 연봉으로 시작했다면, 연차가 너무 많이 쌓이지 않는 1~2년 차쯤, 중견~대기업에 중고 신입으로 넣어보세요. 
저는 생각만 했지 행동하지 않았고, 이후에 4~5년 차 직급 있는 경력직으로 이직할 때, 연봉 문제로 애를 먹었어요. 아직까지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본인의 가치는 스스로 정하는 거예요. 회사가 만족스럽지 않은 연봉협상을 요구한다면 당당하게 정정 요구를 하세요. 연봉 “협상”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통보”를 받잖아요? 이때 부당함을 말하지 않는다면, 얘는 이 돈 주고도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연스럽게 인식하시는 것 같아요.


윗분들은 아주 자본주의적 사고를 하시기 때문에 서운해도 어쩔 수 없어요. 물론 정정 신청해서 받아들여지면 좋지만(거의 안될 거예요), 주목적은 내가 부당함을 알고 있고 이게 반복되면 더 이상 근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압력을 넣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진짜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르… 모르는 건 아니고 모른 척하시더라고요 ^^


- 연봉협상 과정에서 가장 기억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


1년간의 성취를 정확한 수치와 결과로 말할 수 있냐는 질문이 기억에 남아요.
카드 뉴스 템플릿을 바꿔서 고객들의 주목성이 높아졌다? 브랜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정성적인 노력을 쏟아냈지만 숫자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어요. 때문에 수치로 성과를 설명하는 기획자, 개발자보다 연봉협상 결과가 좋지 못했죠.


저는 이 부분이 디자이너가 자신을 포지셔닝할 때 꼭 기억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디자인 과정 중에서도 수치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꼭꼭 기록하고 데이터를 다루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이 부분을 놓쳤고, 위와 같은 질문이 들어왔을 때 굉장히 난감했거든요.



Epilogue.


되돌아보니 '내가 연봉협상에 참 적극적이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동적으로 주는 돈에 만족하며 지냈던 4년이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분명 부당함을 느낄 때도 있었고 화가 날 때도 있었는데 저의 감정을 외면했어요.

사회 초년생 때, 사수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말이 있어요. 디자이너는 돈을 보면 안 된다. 실력을 위해 회사에 살아야 한다. 연봉이 중요하면 디자인을 왜 하느냐.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셨죠. 그래서 연봉에 관심을 가지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터부시 되는 분위기였어요. 이런 분위기는 아직 디자인 업계에 만연한 것 같아요.

돈은 중요해요. 디자이너도 직업의 하나이고 먹고살려면 연봉이 생계이니까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좀 더 돈에 대해 솔직하게 정면 돌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돈 관련 고민



<재무현황>


월 소득: 350만 원

고정지출

월세: 25만 원

교통비: 10만 원

통신비: 8만 원

치과 진료: 7만 원

보험비: 10만 원
   

생활비(대략적으로 잡지만 항상 모자랍니다.)  

식비: 40만 원

생활비: 10만 원
   

저축  

청약: 10만 원

풍차 적금 1: 10만 원

풍차 적금 2: 10만 원

풍차 적금 3: 10만 원

풍차 적금 4: 10만 원
   

대출

학자금 대출: 1,000만 원(그때그때, 삘 받을 때마다 갚는 편)

   

Q.
내년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얼마를 쓰고 얼마를 저금해야 할까요?


현재 월수입은 고정 월급 300만 원 + 비정기 수입 외주비 50만 원이에요. 수입이 증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것저것 쇼핑을 해서 재정이 불안정해졌습니다. 급하게 풍차 돌리기 적금(12개월 x 10만 원)을 넣어봤으나, 초반에 소비습관을 잘못 들여놓으면 다시 카드값 구렁텅이에 빠질 것이 확실합니다. 

현재 소비는 위의 재무현황과 같아요. 다만, 항상 생활비를 넘치게 쓰고, 이것은 신용카드를 이용하거나, 중간중간 입금되는 외주 비를 사용해요. 때문에 50만 원이 넘는 외주 비가 항상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에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에 2020년 7월까지 목돈을 최대한 모아놓아야 하거든요...




정은길 님의 솔루션


A.

돈 관련 고민에 대한 조언


돈에 대한 고민은 크게 두 가지네요. 첫째, 2020년 7월 예정인 이사. 둘째, 업글인간으로 살기 위한 자기계발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쇼핑 비용이 크다는 점. 이렇게요.

각각의 고민에 대한 조언을 다음과 같이 드립니다 :)


첫째,

이사와 같은 예정된 목돈을 위해서는

‘풍차 돌리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주세요.


풍차 돌리기는 돈을 모으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디자이너님의 목표는 무조건 ‘목돈’입니다. 이사를 해야 하니까요. 목돈을 모으려면 통장을 분산시키는 것보다 하나의 통장에 최대한 많은 돈을 모으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2020년 7월이라는 명확한 기한도 있잖아요. 그렇다면 그 기간에 만기가 되도록 설정한 단 하나의 목돈 만들기 통장이 있어야 합니다. 그 통장에 수입에서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넣어야 하고, 최소한의 생활비 중에서도 택시 대신 버스를 타고 남긴 차비나 점심을 누가 사준 덕분에 세이브된 밥값까지 저축하길 권합니다. 딱 2020년 7월까지만요! 

이제 약 반년 정도가 남은 건데요. 그 기간 동안 내가 얼마나 알뜰해질 수 있는지를 챌린지처럼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수월하게 이사를 하시고 나면,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돈을 모으는 일이 더욱 즐거워지실 거예요!


둘째,

비정기적인 지출을 통제해주세요.


소개해주신 글에서는 자기계발비와 쇼핑으로 나가는 지출이 크다고 하셨는데, 숫자를 기입하신 재무현황으로는 그 비용에 얼마를 쓰시는지 나와 있지가 않네요. 지금처럼 재무현황을 파악하고 계신 거라면, 내가 얼마를 쓰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자기계발은 필요하고 쇼핑을 아예 안 하고 살 수는 없는 만큼, 내가 이 부분에 얼마의 돈을 써야 마음이 불편하지 않으면서 만족까지 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한도 내에서 지출해야 나의 저축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학자금 대출 부분 역시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돈 관리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하는 분야가 아니거든요. 한 달에 얼마씩 언제까지 다 갚을 것인지에 관한 ‘빚 관리’도 통제가 되어야 돈을 모으는 일에도 규칙이 생깁니다!


A.

연봉 및 커리어 관련 조언


낮은 초봉으로 시작한 사회생활, 적절한 이직 시기를 놓친 것들에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후회하는 순간은 있고, 그 과정 덕분에 배우는 게 있거든요. 디자이너님 역시 이제는 ‘내 업무를 수치로 환산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으셨잖아요! 

평소에 내가 새로 한 일이 있다면 무조건 그 일을 기점으로 전과 후의 이용자의 접속률, 페이지 체류 시간 등을 그래프나 수치로 꼭 기록해주세요. 설령 수치가 낮아졌다 하더라도, 그 수치를 높이기 위해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후속 조치까지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거예요.


여기에 더해 지금은 ‘나만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드는 작업’을 병행해주시면 어떨까요? 외주 디자이너 일을 통해 매월 50~6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상황은 정말 훌륭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일에서만 성과를 내는 것보다 나의 일을 더욱 확실히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웹디자인 분야가 웹툰이나 일러스트처럼 나만의 확실한 화풍을 만드는 건 어려울지 몰라도 나만의 디자인적 느낌을 구축할 수는 있다고 보거든요. 누가 봐도 ‘이 사람이 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결과적으로 그 느낌을 좋아하는 팬덤이 생기게 된다면 나중에는 의뢰받는 일에서 더 나아가 내 디자인을 담은 다이어리, 스티커, 텀블러 등의 굿즈 제작도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만약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취향 맞춤 제품 판매까지 가능하게 된다면 디자이너님의 미래 일자리는 직접 창출하는 방향으로도 존재할 수 있다고 보고요. 다른 기업이나 브랜드와의 협업도 단독으로 계약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응원의 한마디!


디자이너님은 지금 하는 일을 언제까지 하고 싶으세요? 지금 하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가요? 

만약 단순히 ‘당장의 급여를 받기 위해 이제껏 배운 기술을 써먹는다’는 개념이라면 언제든 추후 일자리를 준비하셔야 하고요(일자리의 변화는 정말 빠르게 일어나니까요).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 최대한 오래 하면서 의미 있는 작업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라면 더 멀리 내다보는 준비도 병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나만의 웹디자인 노하우를 담은 클래스를 운영해본다거나, 나만의 디자인을 표현한 폰트를 개발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물론 회사를 다니면서 당장 돈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에 시간을 쏟는 게 쉽진 않겠지만, 예상하지 못한 성과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일에서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디자이너님이 돈도, 일도 정말 만족하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그 두 가지를 위해서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해야 하는데, 그게 무엇이 되었든 디자이너님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줄 거예요!




어피티 <연봉 이야기>는 다양한 일자리에서 경력을 쌓으며 연봉을 바꾸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시리즈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잘 공유하지 않는 연봉에 관한 이야기를 이 코너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독자님의 연봉 이야기와 함께 돈에 대한 고민을 보내주세요. 그럼 정은길 작가님의 코멘트와 함께 머니레터 독자분들과 함께 공유할게요.

혹시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특정인으로 지목될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걱정은 덜어두셔도 괜찮아요. 글은 익명으로 공유되고, 발행 전 어피티 팀과 직접 연락하며 원고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벌 우리잖아요?

서로의 돈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그 안에서 내 돈에 도움되는 팁을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양식을 복사하여 작성한 후, 문서와 사진을 함께 uppity@uppity.co.kr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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