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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성재 Aug 21. 2019

멘토의 메시지를 경청하는 이유

창업가의 내공

어느날 지인 창업가 한분이 씩씩거리며 나에게 말했다. 우연히 멘토링 세션을 갖게 되었는데 어려보이는 투자 심사역 분이 멘토랍시고 사업에 대해 이것저것 날카로운 지적을 했고, 이 때문에 굉장히 기분이 상했다는 것이다.


심정적으로 공감되는 이야기이다. 회사 내부사정을 대표인 나보다   알지못하는 들의 이야기를  들어 하나.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사업 경험이 많아서? 엑시트 경험이 있어서? 해당 분야 전문가라서? 학위가 있어서?


사실 내가 멘토의 말을 경청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가지로 압축된다. 그들은 회사 밖에서 회사 안을 보고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리적 장점으로 우리보다 좀더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있다. 사내에서 보지못하는 앵글 객관적으로 전달 받을수는 있다는것 만으로도 그들은 멘토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뛰어난 경영자는 가벼운 훈수에도 무게감있는 인사이트를 끄집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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