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9일
오디오 기기를 테스트하기 위해 오디오 파일, 즉 오디오 테스트 음원을 재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앨범으로 확인하는 수가 있고, 테스트만을 위해 제작된 오디오 파일 또는 레퍼런스 음반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디오 파일 음반은 특정 회사가 특정 목적으로 악기, 음역대, 현장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소리의 재생을 최우선 과제로 제작합니다.
오케스트라를 예로 들면 음악의 완성도 이전에 악기의 배치와 입체감이 두드러져야 함은 물론이고 각 악기가 자기 소리를 갖고 스피커를 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오디오 파일은 오디오를 전문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쓰는 방법으로 관련 음반이 꽤 많이 나와 있습니다.
선호하는 가수나 앨범을 재생하는 경우는 누구나 가능하기 때문에 보편적이며 동시에 주관적인 방법입니다.개인의 행위라는 점에서 보편적이고
듣는 사람 성향을 탄다는 점에서 주관적이 됩니다.
오디오나 스피커를 바꾸는 날에만 꺼내는 앨범이 있습니다.
리처드 페이지(Richard Page)의 [Acoustic]과 로빈 맥켈(Robin McKelle)의 [Introducing Robin McKelle]입니다.
앨범 [Acoustic]은 새 기기가 얼마나 선명한 소리를 내는지,
앨범 [Introducing Robin McKelle]로는 얼마나 풍부한 소리가 나는지 테스트합니다.
거창하게 테스트라고 했지만 평범한 음악 듣기에 불과합니다.
좋아하는 앨범 빨리 듣고 싶어 테스트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뿐 그 이상도 그 이상도 아닙니다.
리처드 페이지의 ‘Broken Wings’와 로빈 맥켈의 ‘Something′s Gotta Giv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