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SaaS 시대: AI가 만드는 산업별 맞춤 혁명

2026년 버티컬 SaaS 시장 급성장하며, 2030년 300조 원

by 벤처다이제스트

아티클 5초 요약

인공지능(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별 맞춤형 소프트웨어, 이른바 '버티컬 SaaS(Vertical SaaS)'가 새로운 산업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SaaS 시장은 2025년 2,080억 달러(약 280조 원)에서 2030년 7,160억 달러(약 960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 중 버티컬 SaaS가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티컬 SaaS는 특정 산업의 워크플로우와 규제를 깊이 이해하고, AI를 통합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전자차트·예약·청구를 통합 관리하고, 법률 분야에서는 계약서 검토를 자동화하며, 제조업에서는 설비 예지보전을 실현한다.

한국에서도 야놀자(여행·호스피탈리티), 한글과컴퓨터(오피스·협업), 리빌더AI(제조) 등이 버티컬 AI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6년은 범용 SaaS에서 버티컬 SaaS로의 대전환기이며, 산업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술의 결합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

1. 버티컬 SaaS란?

정의

특정 산업(Vertical Industry)에 특화된 SaaS 솔루션으로, 해당 산업의 워크플로우·규제·도메인 지식을 깊이 통합한 소프트웨어


2. 시장 규모 및 성장 전망

글로벌 SaaS 시장

2025년: 2,080억 달러 (약 280조 원)

2030년: 7,160억 달러 (약 960조 원)

연평균 성장률: 28%

버티컬 SaaS 시장 (추정)

2026년: 약 650억 달러 (약 87조 원)

2030년: 약 2,250억 달러 (약 300조 원)

전체 SaaS 중 비중: 30~35%

한국 SaaS 시장

2025년: 약 2조 원

2030년: 약 10조 원 (연평균 15% 성장)

버티컬 SaaS 비중: 40% 이상 (약 4조 원)


3. 버티컬 SaaS 부상 배경

① AI 기술 발전

생성형 AI: 산업별 데이터로 학습한 맞춤형 AI

자동화: 반복 업무의 AI 자동화 (문서 작성, 데이터 입력)

예측: 산업 특화 예측 모델 (수요 예측, 고장 예지)

② 산업별 니즈 증가

규제 대응: 산업별 규제·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워크플로우 최적화: 산업 특화 업무 프로세스

도메인 전문성: 일반 SaaS로 충족 불가능한 깊이

③ 범용 SaaS 한계

커스터마이징 한계: 모든 산업을 만족시킬 수 없음

표면적 해결: 깊이 있는 산업 문제 미해결

스위칭 용이: 락인 효과 약함

④ 투자자 선호

높은 리텐션: 산업 특화로 스위칭 코스트 높음

프리미엄 가격: 범용 SaaS 대비 2~3배 높은 단가

성장 잠재력: 미개척 산업 시장 다수


4. 주요 산업별 버티컬 SaaS

① 의료·헬스케어

Epic Systems: 전자의무기록(EMR) 글로벌 1위

Veeva: 제약·생명과학 CRM·규제 관리

국내: 메디블록, 휴레이포지티브, 비브로스

② 법률·로펌

Clio: 로펌 관리 (케이스 관리, 청구, 스케줄링)

LexisNexis: 법률 조사·계약서 검토 AI

국내: 로앤컴퍼니, 법률사무소 SaaS

③ 외식·호스피탈리티

Toast: 레스토랑 POS·결제·재고 통합

Lightspeed: 소매·외식 통합 플랫폼

국내: 야놀자(호텔·여행), 포스플러스(POS)

④ 제조업

리빌더AI: 제조업 AI 플랫폼 (설비 예지보전, 품질 관리)

Uptake: 산업 IoT·예지보전

국내: 지능형 제조 SaaS 부상

⑤ 금융·핀테크

Adyen: 결제 플랫폼

Plaid: 금융 데이터 연결

국내: 뱅크샐러드, 핀다, 토스

⑥ 부동산·프롭테크

Zillow: 부동산 플랫폼

MRI Software: 부동산 관리 SaaS

국내: 직방, 다방, 호갱노노


기업 사례


1. 야놀자: 여행·호스피탈리티 버티컬 AI

개요

국내 1위 여행 플랫폼에서 버티컬 AI 기업으로 전환

버티컬 SaaS 전략

호텔 관리 시스템: 예약·체크인·청소·재고 통합

AI 추천: 고객 맞춤형 여행 추천

다이내믹 프라이싱: AI 기반 수익 최적화

성과

2025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AI 플랫폼으로 확장 중


2.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버티컬 AI

개요

한글 워드프로세서에서 AI 기업으로 재탄생

버티컬 AI 전략

직무별 AI 툴: 각 부서·직무에 최적화된 AI

전사 시스템 이식: AI 체질화 전사 확산

한컴GPT: 한국어 특화 생성형 AI

성과

2026년 전사 AI 전환 본격화

기업용 SaaS 시장 확대


3. 리빌더AI: 제조업 버티컬 AI

개요

제조업 특화 AI 플랫폼

버티컬 SaaS 전략

설비 예지보전: AI로 고장 예측

품질 관리: 비전 AI로 불량품 검출

공정 최적화: 생산 효율 극대화

성과

2026년 제조업 버티컬 AI 세미나 개최 (2080벤처스 협력)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모델 구축


4. Toast (미국): 외식업 버티컬 SaaS 대표

개요

레스토랑 특화 POS·결제·재고 통합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POS 하드웨어 + SaaS 구독

결제 수수료 수익

재고·인력 관리 추가 모듈

성과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약 10조 원)

미국 레스토랑 70,000개 이상 사용

버티컬 SaaS 성공 모델


5. Veeva Systems: 제약업 버티컬 SaaS 선두

개요

제약·생명과학 산업 특화 CRM·규제 관리

비즈니스 모델

Salesforce 기반 제약업 맞춤화

FDA·EMA 규제 대응 자동화

임상시험 관리 통합

성과

시가총액 약 30조 원

글로벌 제약사 90% 이상 사용

버티컬 SaaS의 교과서


시사점


1. 범용 SaaS 시대의 종말

범용 SaaS는 포화 상태에 진입하고, 버티컬 SaaS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범용 SaaS 한계

경쟁 심화 (레드오션)

가격 경쟁 압력

스위칭 코스트 낮음

버티컬 SaaS 기회

블루오션 (미개척 산업 다수)

프리미엄 가격 정당화

높은 락인 효과


2. AI가 버티컬 SaaS를 가속화

AI는 버티컬 SaaS의 경쟁 장벽을 높인다.


AI의 역할

산업 데이터 학습: 도메인 특화 AI 모델

워크플로우 자동화: 반복 업무 AI 대체

예측·최적화: 산업별 인사이트 제공

경쟁 우위

산업 데이터 확보 → AI 모델 학습 → 정확도 향상 → 고객 증가 → 데이터 축적 (선순환)


3. 도메인 전문성이 핵심

버티컬 SaaS 성공의 핵심은 산업 도메인 전문성이다.

필수 요소

산업 이해: 워크플로우·규제·고객 니즈 깊이 파악

현장 경험: 실무자·전문가와 협업

규제 대응: 산업별 법규·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실패 사례

기술만 앞세운 일반 SaaS의 산업 진출 실패

표면적 문제 해결로 고객 이탈


4. 한국 시장의 기회

한국은 제조·의료·금융 등 강점 산업에서 버티컬 SaaS 기회가 크다.

강점 산업

제조: 세계적 제조 강국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의료: 선진 의료 시스템·전자차트 도입 확대

금융: 핀테크 혁신 선도

엔터테인먼트: K-POP·콘텐츠 산업

과제

글로벌 진출 (언어·규제 대응)

산업 데이터 확보 (규제 완화 필요)

인재 확보 (도메인 전문가 + AI 개발자)


5. 2026년, 버티컬 AI의 원년

2026년은 버티컬 AI(Vertical AI)의 원년으로 평가된다.

주요 트렌드

범용 AI 시대 종료 (2023~2025)

산업 특화 AI 본격화 (2026~)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증가

정부 정책 지원 확대

2030년 전망

버티컬 SaaS 시장 300조 원

한국 시장 4조 원

유니콘급 버티컬 SaaS 스타트업 다수 출현


결론

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버티컬 SaaS가 새로운 산업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SaaS 시장은 2030년 960조 원으로 성장하며, 이 중 버티컬 SaaS가 300조 원(3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버티컬 SaaS는 특정 산업의 워크플로우와 규제를 깊이 이해하고, AI를 통합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의료·법률·제조·금융·외식 등 모든 산업에서 도메인 전문성 × AI 기술이 경쟁력의 핵심이다.

한국에서도 야놀자, 한글과컴퓨터, 리빌더AI 등이 버티컬 AI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6년은 범용 SaaS에서 버티컬 SaaS로의 대전환기이며, 산업별 맞춤형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핵심 질문: 당신의 산업에는 어떤 버티컬 SaaS가 필요한가?


핵심 숫자 5개

7,160억 달러: 2030년 글로벌 SaaS 시장 규모 (약 960조 원)

300조 원: 2030년 버티컬 SaaS 시장 추정 규모

28%: SaaS 시장 연평균 성장률 (2025~2030)

30~35%: 전체 SaaS 중 버티컬 SaaS 비중

4조 원: 2030년 한국 버티컬 SaaS 시장 규모 (추정)


출처

PayPro Global, "SaaS 산업 동향이란 무엇입니까? 시장 전망 2024-2030"

네이트 뉴스, "AI 전환이 불붙인 '버티컬 SaaS'…2030년 300조원 시장 열린다", 2026.1.21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2026년 AI혁명의 열쇠는 버티컬 AI... 의료·법률·금융·리테일 확 바뀐다", 2025.11.7

뉴스와이어, "2080벤처스·리빌더AI, 2026 제조업 버티컬 AI 세미나 개최"

이코노미데일리, "김종윤 야놀자 CSO,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2025.11.21

Facebook (스타트업 포럼 코리아), "국내 10대 SaaS 스타트업 기업 서비스 분석 및 전망", 2025.4.13

티스토리, "2025년 AI SaaS 시장 동향 및 전망: 혁신을 넘어선 비즈니스 가치 창출", 2025.6.9

퓨처링, "2025년 IT 시장 트렌드: AX와 버티컬 AI, 준비하고 계신가요?"

테크42, "Vertical AI : SaaS의 미래와 산업 혁신", 2024.9.20



발행일: 2026년 2월 4일

작성: Venture Digest 인사이트팀

문의: connect@aby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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