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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ehwan Jeon Dec 07. 2018

팬톤의 2019년 컬러 ; Living Coral

디자이너를 위한 Color 팔레트 및 응용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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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이 내년을 맞이하여 2019년 올해의 컬러 Living Coral을 발표하였다.



팬톤의 Living Coral 컬러 소개

(*아래 해석에는 다소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활기차고 부드러운 PANTONE 16-1546 Living Coral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편안함과 쾌활함을 제공하기 위해 따뜻함의 감성으로 우리를 포용합니다.


일상 생활에 점점 더 많이 퍼져 나가고있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미디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연결성과 친밀함을 가능케하는 진정한 몰입감있는 경험을 추구합니다. 사교적이고 활기찬 PANTONE 16-1546 Living Coral의 매력은 자연스러운 활동을 장려합니다. PANTONE 16-1546 Living Coral은 낙천주의와 즐거움을 위한 우리의 본래의 니즈를 상징하면서도 장난스런 표현에 대한 니즈를 구현합니다.


현대 생활의 융합을 대표하는 PANTONE Living Coral은 자연 환경에 나타나는 색상이며 동시에 소셜 미디어 내에서 활발한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사회적 관계와 인적 상호작용에 대한 갈구
인간에 대한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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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 "Vivid"+ "Heartening"



PANTONE 16-1546 살아있는 산호초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친숙하며 활력을 주는 색의 양상을 표출합니다. 긜고 아래에 있는 이 생기 있고 활기찬 색은 사람의 눈과 마음을 매료시킵니다. 크로마틱 에코시스템에서 내츄럴하고 비비드함의 중심에 위치한 PANTONE Living Coral은 산호초가 마치 다양한 색채의 만화경이 제공하는 방식들을 연상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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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팬톤의 설명에 근거하여 그들의 생각을 유추해보면 현재 세계는 무한한 디지털 네트워크 세계 속에서 본질적인 사람간의 교류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를 선정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디. 실제로 팬톤의 부사장인 Laurie Pressman은 올해의 팬톤 컬러는 트렌드의 의미를 넘어서 지금 우리시대에 필요한 것을 반영한다고도 역설한 바 있다.




Living Coral의 Monochromatic와 IRI Color Scale 적용




Living Coral의 CMYK/RGB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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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HOME + INTER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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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SERIES




Living Coral brightness




Living Coral Color Specifier




팬톤이 제시하는 Living Coral Color Hamonies



FOCAL POINT


SHIMMERING SUNSET


SYMPATICO


TRIPPY


UNDER THE SEA





Living Coral의 Monochromatic에서의 인접 3컬러




Living Coral의 Color Seed






Living Coral의 Color Mood Board

출처 : 듀오톤, 프로토파이, 슬로워크, 핀터레스트, 드리블




역대 팬톤컬러들

재미있게도 2000년도 부터 2019년도까지 총 20개의 올해의 컬러가 선정이 되어있는데, 10년단위 혹은 5년단위로 컬러가 유사하게 선정된 것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것을 보면 트렌드는 돌고돈다는 말이 컬러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10년단위 |  2018 : 2008, 2016:2006, 2011:2001

5년단위 |  2010:2005, 2007:2002




맺음말


올 해 2018년도의 팬톤컬러인 Ultra violet과 2019년도의 팬톤컬러인 Living Coral과 비교했을 때 2018년도의 Ultra violet은 "신비로운", "영적인"과 같은 상징적 이모션을 전달하여 현대의 각종 자극과 스트레스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피난처와 같은 힐링의 역할을 하는 컬러를 선정하였다면, Living Coral은 여기서 나아가 살아있는 산호초와 같은 자연에서 컬러를 추출하여 좀 더 친숙하며 활력을 주는 색으로써 이성적인 데이터 시대에서 조금 더 감성적으로써 따뜻하고 활동적인 컬러에 사람들의 감성이 물들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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