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기업은 얼마나 있는지 아는가? 내가 일할 수 있는 곳은?
비즈니스는 연애다라는 타이틀로 계속해서 연재하고 있는 Eden입니다.
취업과 연애 어떤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을까요?
최근에 취업 또는 창업 관련하여 여러분들을 돕고 있다보니,
남자든 여자든 참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들어서 정한 주제입니다.
내 이상형은 그렇게 하염없이 찾아다니면서,
왜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를 찾기 위해서는 노력하지 않을까요?
세상에 절반이 남자 그리고 여자입니다.
그래서 각자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찾아서 늘 헤메이고 있죠.
한번의 만남으로 첫사랑이 끝사랑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여러번의 실패 끝에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만나서 결혼하고 알콩달콩살죠.
취업 그리고 비즈니스도 비슷합니다.
한번에 천생연분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취준생, 창업자, 채용담당자, 크건 작건 여러 기업의 대표이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일 또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때도 분명한 것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나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산업 - 기업 - 직무에 대하여 여러 방면으로 알아야만,
내 일의 시작과 끝에 대한 수직ㆍ수평적인 방향성을 타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힘이 없어 가장 전략적이여야 하는 취준생은
생각보다 노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산업, 기업 또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는 찾지 않고,
돈 많이 주는 곳,
야근 안하는 곳,
이상한 상사를 만날 확률이 적은 곳
쉽게 일하면서 돈 많이 주는 곳,
이런 곳에 가려고만 노력하죠.
세상에 그런 직장이 존재할까요?
물론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찾아보고, 뒤져보면, 누군가에게 '식은죽먹기' 같은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게 매우 Risk한 것은 Case by Case라는 것입니다.
취준생 그리고 채용담당자, 각 기업의 대표들이 함께 힘겨운 숨박꼭질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은 원하는 직장(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채용담당자는 원하는 인원을 찾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결국 아쉬운 건 취준생입니다.
그리고 계속 이런 식이면, 이 숨박꼭질은 절대 끝나질 않습니다.
그러지 말고, 우리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잔 말이죠.
기업에서는
말도 안되는 스펙 또는 기준으로 '탈락'시키는데 급급하지 말고 말이죠.
취업준비생은
자신이 가고 싶은 기업 그리고 직무에 대해서 공부해보잔 말이죠.
(그 부분에 대한 답은 비즈니스, 마케팅, 경제 등에 힌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업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구조와 논리를 만들자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Rule을 그대로 따르기 보단
Rule을 내가 직접 만들어 적용해보자는 말입니다.
끌려가지 마세요.
여러 분들은 그렇게 가능성,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취업준비생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사람들이지,
일회용품으로 쓰고 버려질 사람들이 아니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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